느끼고생각하며499 산기슭에 서다 http://www.endomondo.com/workouts/161378905/6691019 어떤 뜻으로든 몸과 맘이 고단하다. 뒹굴뒹굴 토요일을 시작했지만, 이대로 지내기에는 뭔가 아쉽다. 간만에 산기슭을 헤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서울둘레길 사당에서 석수까지 구간을 걸었다. 15킬로 남짓. 일부는 관악산둘레길과 겹친다. 솔직히 관악산둘레길은 제대로 조성된 것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걷고 또 걸었다. 4시간 가까이 거의 쉬지도 않고.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그 어떤 것도 답을 얻진 못한다. 가끔은 미끄러운 눈길 조심하느라 생각을 멈춘다. 그렇게 생각하다 말다를 반복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아니면 쌓이는지도 모른 채 걷는다. 그리고는 밤에는 피곤에 지쳐 곤하게 아주 깊이 잤다.. 2013. 2. 24. 연말 정산 2012년에는.. 참여연대 360K민언련 120K아름다운가게 120K진보넷 120K심상정 100K 2011년보다 오히려 줄었구나.뭐, 벌이가 늘지 않았으니.. 2013. 1. 25. 동사섭 마음 수련 2012년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엿새동안.http://www.dongsasub.org/ 24일 오전 8시 20분 동서울에서 출발해 함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출발! 함양 도착.경상도가 맞나 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홍준표. 깔끔하게 꾸며진 행복마을.함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약 4.5킬로 정도 거리. 당연히 걸어서 이동. 뒷쪽 건물이 숙소, 앞쪽 건물은 식당. 숙소에서 반대쪽으로 바라 본 풍경. 눈이 덮혀 있어 멋지다. 수련실 창문 너머 보이는 산. 대봉산이라던가? 지리산 북쪽에 있는.1200미터 정도나 된다고. 점심 먹고 산책길에 본 곶감 만드는 공장.감이 주렁주렁. 이게 다 마르면 맛있는 곶감이 되겠지. 숙소. 기숙사 같다. 산책길에 웅곡마을 버스 정류장 시.. 2012. 12. 31. 관악산 둘레길 조금 2012년 11월 25일 일요일 오후.직원 결혼식 갔다 집에 돌아가 출발!관악산 둘레길 석수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혼자서 호젓하게. 자세한 경로는 http://www.endomondo.com/workouts/109666769. 2012. 11. 27. 또 삼성산 이건 좀 문제다. 블로그가 온통 산에 오른 이야기뿐.그것도 멀리 높이도 아니고 근처 동네 산 산책한 수준이니.하여튼 그래도 가족과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 위안해 본다. 2012/11/04 마나님 모시고, 둘째놈과 함께, 삼성산에.지난 주 제2전망대라 생각했던 곳, 이번에 보니 그 아래 쉼터였다. 헐.. http://www.endomondo.com/workouts/104999497 2012. 11. 5. 삼성산 제2전망대 어제 마나님 모시고, 둘째와 함께. 오르는 데 한 시간, 내려 오는 데 한 시간, 먹고 마시고 놀기까지.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 관악역에서 내려 제2전망대로.안양예술공원 쪽으로 내려 오면 맛있는 음식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경로는 http://www.endomondo.com/workouts/103502154 2012. 10. 29. 북악산 & 인왕산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혼자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집을 나섰다.관악산, 삼성산은 자주 가서 다른 산이 어딜까 잠깐 고민.북한산 쪽으로 방향을 잡고 1호선 전철에 올랐다. 하지만 가다 생각해 보니 너무 멀다.대안이 무엇일까.. 북악산에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그래, 북악산에 오르자, 그리고 힘이 되면 인왕산까지. 종로3가에서 내려 종묘, 창덕궁을 스치듯 지났다.걸으며 보니 북촌 한옥마을 어쩌구 하는 게 여기인가 보다.서울 안에 있는 또 다른 서울. 좋다. 북악산, 인왕산 등은 서울 성곽길이라는 것으로 조성되어 있는 모양이다.와룡공원이라는 곳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삼청공원으로.하지만, 어쨌든 조금 걷다 보니 성곽길에 다달았고.청와대를 보호하기 위한 탓.. 2012. 10. 15. 홀로 삼성산에.. 자꾸 맘이 조급해진다.실제 상황이 그렇더라도 천천히 느긋하게 대응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그렇게 생활하는 것, 쉽지가 않다. 모처럼 길게 걸었다. 관악역에서 출발, 삼막사 거쳐 석수역으로. 혼자 걸으니 속도가 좀 붙는다.장군봉을 지난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호암산 정상을 스친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중요한 지, 어떤 것부터 헤쳐 나가야 하는 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스스로를 잘 조절하면서, 지치지 않게, 그러면서도 몰입해 가면서. http://www.endomondo.com/workouts/97918056?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29000347156863&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 2012. 10. 8. 삼성산 하이킹 10/03/수 개천절 마나님과 함께. 삼성산. http://www.endomondo.com/workouts/97169464?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27910540599177&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og_timeline_photo_robotext 2012. 10. 4. 우리모두 친구들과 도봉산 http://www.endomondo.com/workouts/94087921?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23921254331439&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og_timeline_photo_robotext 지난 토요일 (9/22) 도봉산 언저리. 2012. 9. 25. 서울 둘레길 관악산 코스 일부 또 2012년 9월 8일 오후에. 지난 주 코스와 반대로 시도. 마나님 & 해수와 함께.해수가 짜증을 내 미림여고쪽으로 좀 일찍 내려옴. http://www.endomondo.com/workouts/89808452?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18912468165651&fb_action_types=endoapp:track&fb_source=og_timeline_photo_robotext 2012. 9. 9. 서울 둘레길 관악산 코스 일부 2012년 9월 1일 토요일 12시 30분쯤부터 15시 30분쯤까지. 마나님 모시고, 둘째놈 앞세우고. 서울대 정문 (아래 지도의 현위치)에서 출발, 약수암 근처 지나 삼성산 성지, 호압사 거쳐 석수역으로. 둘레길이 여럿이다. 관악산 둘레길인 줄 알았는데, 서울 둘레길이었구나. 물론 일부 구간은 겹친다. 스마트폰 어플에 남아 있는 기록은 http://www.endomondo.com/workouts/87558448?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16083655115199&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og_timeline_photo_robotext 참고. 2012. 9. 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