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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9

혜전탈우 蹊田奪牛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다. (蹊 지름길 혜, 田 밭 전, 奪 빼앗을 탈, 牛 소 우)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 유래 춘추시대 진(陳)나라의 대부 하징서(夏徵舒)가 자기 집에 놀러와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임금 영공(靈公)을 시해(弑害)했다. 이 소식을 들은 초(楚)나라 장왕(莊王)이 군사를 일으켜 진(陳)나라의 수도를 공략하고 하징서를 죽임으로써 세상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왕은 내친 김에 진나라를 초나라의 한 고을로 만들어 버렸다. 이렇게 장왕이 우쭐해 있을 때 제(齊)나라에 사신으로 가있던 대부 신숙시 (申叔時)가 돌아왔다. 그가 장왕에게 업무 보고만 하고는 그대로 물러나려고 하자 장왕은 불쾌한 표정으로 불러 세우고는 말했다. "하징서가 무도하게도 그 임금을 시해.. 2014. 1. 21.
연말 정산 2013년에는.. 참여연대 360K민언련 120K아름다운가게 120K진보넷 120K노동당 100K 2012년과 금액 똑같군. 2014. 1. 16.
여도담군 회사 직원으로부터 들은 사자성어. http://blog.daum.net/cusjung/17959437 餘桃啗君 餘 남을 여 桃 복숭아 도 啗 먹일 담 君 임금 군 풀이 :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임금에게 먹인다는 뜻으로, 처음에는 좋게 보여 사랑 받던 것이 나중에는 도리어 화근(禍根)이 됨을 이르는 말 여도담군(餘桃啗君)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임금에게 먹였다는 뜻으로 , 임금의 신하에 대한 애증의 변화가 심함을 일컫는다. – 韓非子 說難 – 미자하(彌子瑕)는 중국 춘추시대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총애를 받던 대부(大夫)이다. 아첨을 잘했고 미남 이었다. 그러므로 영공은 남자(南子)를 멀리하고 미자하를 가까이했다. 위나라 법에 왕의 수레를 허가 없이 탄 자는 월형(刖刑), 곧 발뒤꿈치를 베도록 되어 있었다... 2014. 1. 16.
관악산 둘레길 http://www.endomondo.com/workouts/200733638 훈섭, 영태와 함께.2013년 6월 9일 일요일 오전. 2013. 6. 10.
걷고 오르고.. 노동자의 날. 오전에는 혼자 걷고 오후에는 마나님과 함께 삼막사에 오르고. 사진들은 집에서 광명 쪽으로 안양천을 걸으며 찍은 것 몇 장. 2013. 5. 2.
산책 기록 http://www.endomondo.com/workouts/181940375/6691019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관악산 둘레길 3구간과 2구간 조금. 아래는 통계. 4월에 142킬로를 걸었다. 전보다 조금 줄었다. 2013. 4. 30.
관악산둘레길 안양, 과천 구간 일부 2013년 4월 21일 일요일 오후. 혼자서 외로움을 곱씹으며.^^ 관악역 - 안양예술공원에서 출발해, 과천종합청사역에서 마무리. 경로는 http://www.endomondo.com/workouts/179300570/6691019 2013. 4. 22.
오래 전 살던 곳 지난 토요일 오후 모처럼 마나님과 함께 관악산 둘레길을 좀 걸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서둘러 내려오는 길, 오래 전 결혼해 얼마 되지 않을 때 살던 곳을 지나쳤다. 다세대주택. 301호. 별로 달라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옛 생각이 이것저것 새록새록. 좋은 기억만 남으면 좋으련만.. 오히려 나쁜 기억이 오래 가나 보다. 그래도 난 좋은 기억만 하면서 바보같이 살고 싶다. http://www.endomondo.com/workouts/176056039/6691019 2013. 4. 15.
주변인 관악산 둘레길 3구간, 2구간이라 불리는 곳을 혼자 걸었다. 되도록이면 머리를 비우려 노력하지만, 가끔은 뭔가 생각이 이어질 때가 있다. 문득 '주변인'이라는 낱말이 떠올랐다. 난 어디 가나 주변인이었다는 생각과 함께.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샌가 보면 옆으로 밀려나 있다. 핵심에 끼어 들어 주도하지 못하고, 생각이 삐딱, 행동도 삐딱. 낙제 점수는 받지 않으나, 그렇다고 엄청난 인정을 받아 우등 평가를 얻는 것도 아니고. 그게 어쩌면 내 한계인 지도 모를 일. 지금 모습이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해 보지만, 이 또한 자기 위안일 뿐. 지나 놓고 보면 역시나 계속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도 높다. '비약'이 필요하다. 그렇게 경계를 넘어 점프해야 할 텐데.. 갈 길이 멀다. 그런데, 해는 저물.. 2013. 4. 8.
반성 중 이것 참.. 이러면 곤란하다. 작년 8월이 그립구나. 바빠도 노력 좀 하자! 2013. 4. 5.
과동기들과 산책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관악산 둘레길 일부. 과동기 허헌, 박병건과 함께. 13킬로, 3시간 30분 정도. 막 피어나는 진달래를 봤는데.. 사진에 담지 못했다. 게으른 탓. 그게 눈에 아른거린다. 예뻤는데.. http://www.endomondo.com/workouts/171208680 2013. 4. 1.
산에 오른다는 것 주말에 토요일, 일요일 모두 산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토요일, 회사 회의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섰다. 낙성대에서 출발. 문득 오늘은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관악산 정상을 향한다. 두 시간쯤 걸렸나. 안타깝게도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3000원에 한 잔 쭉 들이키면 기분 참 좋은데. 토요일인데도 없는 걸 보면, 이제 금지된 것이 아닌가 싶다. http://www.endomondo.com/workouts/167307219/6691019 산에 오른다는 것.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명확하다면 때론 그곳이 보이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가까워질 테니까. 정상이 눈에 들어오면 오히면 힘이 더 들기도.. 2013.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