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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9

예민, 멋지다 2시간 넘게 노래는 단 2곡, 이런 음악회 아세요? 한겨레 | 2008.02.12 10:39 ... 로 널리 알려진 예민(42). 그의 음악은 결이 곱다. 맛은 담백하고 상큼하다. 결 고운 ... 예민은 여전히 음악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꿈꾼다. 지난해 여름 ... » 강원도 고성군 구성분교에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부르는 예민을 한 아이가 턱을 괴고 올려다보고 있다. 사진 아티움오프스 제공 2008. 2. 12.
미스터 쓴소리의 최후(!) 2008/01/22 - [느끼고 생각하며] - 미스터 쓴소리의 최후(?)라는 글을 썼는데, 오늘 보니 조순형씨, 결국 이회창 씨 품으로. 한나라당에서는 퇴짜를 맞았다는군요. 나이 들어 물러날 때를 제대로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온 몸으로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김종필 씨는 참 깔끔하게 사라진 셈입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을 거든답시고 몇 마디 하긴 했지만, 김영삼 씨처럼 추태도 부리지 않고 아주 조용히. 조순형 ‘철새행보’ 무소속 조순형 의원이 11일 이회창 총재의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 자유선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8-02-11 21:27] 2008. 2. 12.
꼼수 대 꽁수 갑자기 궁금해졌다. 전에 어디선가 '꽁수'는 잘못된 말이고, '꼼수'가 맞다는 것을 본 것 같은데, 이 둘이 어떻게 다를까? 그래서 찾아 봤다. 꼼수 명사 [명사]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꼼수를 쓰다 이제는 알 만큼 알아서 그런 꼼수와 공갈에 안 넘어간대.≪김원우, 짐승의 시간≫ 꽁수 명사 [명사]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그런데, '꽁수'는 전라도 사투리이기도 하네. 내가 알고 있는 '꽁수'는 바로 이것. 요행수를 말하는군. 까딱수 1.[요행수]를 일컫는 북한말. 2.전라도 지방에서는 이를 [꽁수]라고 일컫기도 한다. 3.바둑에서 [공수]라는 말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결국 "꼼수를 쓰다" 또는 "꽁수를 바라다"가 맞겠다. 사투리 여부를 떠나서 말이다. 재미있군. 2008. 2. 11.
인천시립전문대학을 기억하자 아침 만원 전철에서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한 기사 하나 링크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대학 교단에 서 있다니 정말 한심합니다. ‘유령 박사 학위’로 정년이 65살까지 보장되는 정교수 자리에 앉은 셈 적발된 교수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낸 논문조차 번역하지 못했고 징계시효(3년)가 지나 처벌할 수가 없다는 것 중징계를 검토했으나 징계시효가 지나 훈계 처분했다 Hobby가 뭔가요?…행복을 뜻하나요? #1 필리핀의 한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교수에게 학위를 검증하는 감사관이 영어로 물었다. “생년월일(date of birth)이 언제입니까?”... [2008-02-10 21:14] 2008. 2. 11.
[시론 : 진중권] 알몸으로 서게 하라 아는 이 블로그 (http://kr.blog.yahoo.com/jinheene92) 갔더니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씨 글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최근 민주노동당 상황에 대한 내용인데, 괜찮은 것 같아 링크 겁니다. 국가보안법, 요놈 참 애물단지입니다. 진중권 씨 사진도 기사에 있는데 이제 나이가 느껴지네요. 안티조선 모임에서 처음 얼굴 본 게 벌써 8년 전인가요? 그러고 보니 그때 진중권 씨 나이보다 지금 내 나이가 많군요. 세월 참... [시론 : 진중권] 알몸으로 서게 하라 내가 5년 만에 이 지면에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착각을 지적하기 위함이다. 최근 민주노동당에서… 2008. 2. 11.
역시 박지성! 설 전날 마나님 모시고, 아이 둘과 함께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 표가 1등석밖에 없어 비싼 돈을 내야 했지만, 모처럼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경기가 끝난 후 MVP로는 설기현 선수가 뽑혔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역시 박지성이 가장 낫더군요. 아래는 몇 장 사진 찍은 것인데, 너무 멀리서 당겨 찍느라 화질은 꽝입니다.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모두 뛰는 것을 직접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뻤습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가 좋아졌더군요. 어시스트 2개. 기록도 그렇지만 움직임이 꽤 맘에 들더군요. 2008. 2. 8.
한겨레를 살리자? (2) 한겨레를 살리자?라는 글을 썼는데, 어제 민언련 소식지를 읽다 보니 민언련 (http://www.ccdm.or.kr/)에서 진짜로 노력 중이군요. 2008. 2. 6.
붕어빵 장수와 일과 삶의 조화 퇴근길에 전철역을 나서면 붕어빵 장수가 하나 있다. 오늘은 저녁을 조금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입이 궁금해서 2000원 어치 사가지고 가야지 맘 먹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붕어빵 장수가 벌써 집에 들어가 버린 거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밤 10시. 순간 은근히 부아가 치민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출출한 사람이 꽤 있을테고, 그때까지 장사를 해야 돈 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배가 불렀나? 초저녁(?)에 벌써 좌판을 걷어 버리면 어떻게 먹고 살겠다는 건 지. 그러면서 이제 살 만 한가 보다, 열심히 일해야지 쯧쯧, 뭐 이런 생각들. 그런데, 다음 순간 요새 내가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다는 "일과 삶의 조화", 2MB 시대를 맞아 각광 받고 있는 영어로는 Work and Life Balance .. 2008. 2. 5.
이명박, 이경숙, 그리고 영어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입니다. 출근길에 신문을 읽다가 한겨레신문 왜냐면 코너를 보니, 예비교사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 적절한 지적입니다. [왜냐면] ‘예비교사’들은 실업자로 내몰리는 판에 / 박영미 지역별 고작 열댓명 뽑는 임용고시에0.1점차로 떨어지는 교원자격증 소지자들좋은 스승, 실력있는 선생이 되려4년간 열심히 공부한 그들을 두고인력부족... [2008-01-31 19:08] 한겨레 블로그에도 관련 글이 있어 트랙백 걸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http://blog.hani.co.kr/nura/7623 읽어 보세요. 문득 회사 면접이 떠오르더군요.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당연히 사람을 뽑고, 저 또한 많은 개발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력서를 볼 때마다 영어 점수가 있는지, 그리고 .. 2008. 2. 1.
아는 사람이 신문에^^ [이사람] “베이징서 ‘생애 최고 순간’ 돕겠다” “직접 뛰는 선수보다 지켜보는 제가 더 떨리네요.” 양회천(41) 원장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에 참가한 여자선수단 팀... [2008-01-30 20:08] 2008. 1. 31.
Visited Countries create your own visited countries map or vertaling Duits Nederlands 정말 아쉽다. 가 본 나라가 고작 넷. 일본, 중국, 미국, 독일. 2008. 1. 30.
문득 생각난 이야기 왜일까? 하여튼 문득 생각난 이야기. 인터넷 뒤져 옮겨 본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는 행복한가?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나?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해안 마을에 있는 부두에 앉아 있는데 마침 어부가 작은 보트를 정박했다. 배 안에는 커다란 물고기가 네댓 마리 있었다. 미국인은 어부가 잡은 고기가 아주 좋아보인다고 칭찬하면서 그것들을 잡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잠깐이지요."라고 멕시코인이 대답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오랫동안 바다에 있으면서 고기를 왜 좀 더 많이 잡지 않았는지 물었다. 멕시코인은 자기 식구들이 당장 살아가는 데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저자 미국인이 멕시코 어부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 남은 시간에는 뭘 하시나요?" "늦게까지 자고, 고기를 좀 잡고, 우.. 200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