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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9

내 강점 그리고 역할 선택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전에 읽은 책 생각이 났습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인데, 다섯 가지 강점을 짚어 줍니다. 이전 블로그에 글 올렸던 게 생각나 뒤져 봤습니다. http://blog.naver.com/janghp?Redirect=Log&logNo=10017207577 읽어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고민하는 지점은 크게 차이가 없군요. 다시 말해, 발전이 없다는 뜻도 되는 듯 하고. 약점 보완하려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강점을 잘 살려 살라는 것인데 맞는 말이죠. 관리자로서 고민도 여전히 같습니다. 내 강점이 뭐였더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것도 블로그에 올려 두었네요. http://blog.naver.com/janghp.do?Redirect=Log&logNo=1.. 2008. 7. 2.
이명박 정부 똥줄 타는구나 정부 ‘무조건’ 옥수수 대북지원 뜻…북 “안받겠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남북이 직접 만나지 않고도 북쪽이 원하는 인수 장소·시기·방법 등 실무적 사항을 문서나 팩스로 알려주면 옥수수를 지원할 수 있다”며 “북쪽의 긍정적 호응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이날 다시 북에 옥수수 5만t을 받아달라고 ‘간청’하다시피 하고 나선 것은 최근 북핵 신고서 제출 등으로 조성된 국제정세 변화에서 소외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지난주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북쪽 견해를 다시 문의하자 북쪽 연락관이 ‘옥수수 안 받겠다’고 대답했다”며... 2008. 7. 1.
서갑원 씨, 토론회 나오지 마세요 어제 늦게 책 읽기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다가 무심코 TV 채널을 돌린다. KBS에서 심야토론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쯤 지난 상황. 촛불집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 잠깐 본다. 결국 끝까지. 손석춘 씨가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중간에 끄고 잤을 거다. 가장 짜증 나는 사람은 서갑원 씨. 감히 말씀드리건데, 앞으로는 토론회 나오지 마시라. 한 이야기 또 하고 또하고, 진행자가 다른 주제로 옮겨 가려 해도 이전 주제 또 물고 늘어지고. 민주당, 생각 있으면 제발 제대로 된 사람 좀 토론회에 내보내 주길. 이래선 지지율 회복 안된다. 기대를 접으시라. 역시 손석춘 씨가 그나마 조리 있게 뜻을 잘 전달한다. 건투를 빈다. ◇ 출 연 자 (가나다 순) 서갑원(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손석춘(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장).. 2008. 6. 30.
폭탄 돌아 버리겠다. 왜 이리 요새는 폭탄 투하가 끊이질 않는 거지? 지뢰밭을 걷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 원 참. 만사가 귀찮아져 버리는군. 책이나 읽어야겠다. 자기 계발이라도 해야지. 책을 읽으려는데 뒷골이 땡긴다. 젠장. 2008. 6. 26.
곰탕, 햄버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 연간 1억달러, 6500만달러를 더 챙길 수 있다는군요. 미국에서는 먹지 않는 부위를 우리에게 팔아서 말이죠. 그러니, 그쪽 사람들이 광분하는 것이겠죠. 참 답답합니다. 시청 앞에 한 번 더 나가야 하나... [시론] 곰탕, 햄버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 / 우석균 한겨레 | 2008.06.24 20:00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2008. 6. 25.
설문 조사 - 만약에... 태연이 부른 '만약에'라는 노래가 참 좋더군요.^^ 글 내용은 이것과는 상관 없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쓴 글 (2008/06/16 - [먹고 살기 바빠라] - 결국은 비전의 문제)에서 개발자 하나가 회사를 그만 둘 것 같다고 썼지요. 가려는 회사에서 연봉을 천 만 원 가까이 더 준다더군요. 그렇다면, 천 만 원 높은 연봉을 제시 받고서도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는 결정을 내리려면 지금 회사가 어때야 할까요? 다른 표현으로, 천 만 원 높은 연봉을 제시 받으면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 겁니까? 몇 가지 가능성이 있겠죠. 천 만 원이면 엄청 큰 돈이니 무조건 뜰 거다, 지금 회사 사람들이 너무 좋아 연봉 상관 없이 다닐 거다, 갈등하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아 미련을 버리.. 2008. 6. 23.
골키퍼의 선방 오늘 새벽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유로2008 8강전이 있었던 모양이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페인이 이겼고. 스페인의 골키퍼 카시야스가 선방을 했다나 뭐라나. 그런데, 과연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의 선방이란 게 있긴 한가? 문득 그런 의문이 든다. 대부분 승부차기를 보면, 골키퍼는 커커가 공을 차기 전 미리 어느 한 방향을 정하고 그쪽으로 과감하게 다이빙한다. 그 방향이 맞으면 골을 막아낼 확률이 높지만, 잘못 되었다면 그냥 가운데 서있다 대응하는 것보다 못한 경우도 있고. 과연 골키퍼는 어떤 기준으로 넘어질 방향을 정하는 것일까? 혼자 판단할까? 키커의 움직임을 보고 선택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미 방향을 정해 두는 건가? 내 생각에는 그 과정에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승부차기에서.. 2008. 6. 23.
나는야 보수 Side-effect, 우리말로 부작용이다. 비아그라라는 약도 다른 목적으로 만들던 중 부작용을 발견해 용도가 바뀌었다 들었다. 몇일 전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인지 뭔지를 하면서 대운하를 짓지 않겠다 했다. 물론 '국민이 반대한다면'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전에 비해 나아진 것이지. 촛불시위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시작되었는데, 엉뚱하게도, 이것도 부작용이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운하 철회라는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오늘은 김종훈 씨가 미국 다녀온 내용을 발표했다. 난, 촛불이 수그러들 줄 알았다. 어차피 미국과 힘의 관계를 볼 때 더 얻어낼 수 있는 게 있을까 싶고. 물론, 첫 단추를 정말 말도 되지 않게 끼워 버린 이명박에 대해 너무나 분노하지만, 엎질러진 물, 이제 돌이킬 수는 없는 일 .. 2008. 6. 21.
쇠고기 논란과 문제의 본질 / 우희종 수입조건의 위험성과 미국 쇠고기의 위험성이라... 정확한 지적인 듯. [시론] 쇠고기 논란과 문제의 본질 / 우희종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국 쇠고기 논란의 시작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건으로 정부가 미국 쇠고기를… 2008. 6. 21.
한 장의 사진 짜증나는 일상에 순간 웃음 짓게 만드는 사진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mediawho.net/entry/etc2080611에서 확인하세요. 2008. 6. 19.
뒤처진다는 것 2008년도 절반이 지났다. 돌아 본다. 딱히 굵직하게 했다고 할 만 한 게 없다. 그저, 회사 다니면서 이것저것 뒤치닥거리 하다 보니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게 날아가고 있다. 이렇게 살아서는 정말 곤란하다는 생각이 든다. 발전해야 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달라야 한다. 하루를 보내고 나면 뭔가 하나라도 배우고 나아져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물론 월급 받고 그 댓가를 치르는 것은 맞다. 해야겠지. 하지만, 나 스스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짜증이 확 밀려든다. 모든 일이 귀찮다. 가진 것 없다는 생각에 맘도 좋지 않고. 평소 드라이하게 살자고 생각해 왔으면서도, 막상 회사를 그만 두겠다는 개발자에게.. 2008. 6. 18.
정말 이런 사장이 있군요 http://kkonal.com/383에서 퍼왔습니다. 6월 10일, 어느 사장님의 메일 한 통 6.10 항쟁기념일을 맞이하여, 저희 회사에서도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오늘 계속 외근이 있어서 메일이 넘 늦긴 했는데, 집회 참석하실분들은 일찍 나서시구요.. "평화로운 집회"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컨테이너 근처에서 경찰과 강력대치한다던지 등등은 위험한거 아시죠 ? 날이 썰렁하니 방한대책도 잘 마련하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200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