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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9

챔피언스리그 오늘 새벽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었다.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거의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된 시합에서 결국 맨유가 승리. 박지성을 보리라는 기대를 갖고 새벽 3시 42분에 일어나 TV를 켰지만, 결국 시합이 다 끝나고 환호하는 선수들 틈에서 양복을 입은 박지성을 본 것이 전부. 경기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다. 4-4-2와 4-3-3의 차이를 잘 알지 못했다. 작년이었나 친구와 술을 마실 때 그 친구 설명을 들었고, 이게 그저 숫자놀음이 아닌 전체 전술 그리고 선수의 역할 에서 엄청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윗 사진은 하그리브스다. 박지성은 나오지 않았고 이 선수가 나왔다. 어떤 이는 박지성 자리를 대신 했다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4-4-2 전술을 택한 탓이 크고, 테베즈가 나왔기.. 2008. 5. 22.
3월에는 13 번, 4월에는 11 번, 5월에는 극적으로 횟수가 줄어 네 번에 그치고 있다. 술... 갈수록 즐겁게 술잔을 기울이는 경우가 줄어드는 것 같다. 이런 저런 복잡한 문제들. 술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면 맘이 좋지 않다. 그래서 자제하게 된다. 술이 나를 끌어당기지만 저항하는 거다. 마시기 전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마시다 보면 꼭 후회가 되어서. 애물단지다. 2008. 5. 21.
광우병 소고기, 그랬던 것이군 쇠고기 협상 타결과 한미정상회담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그렇게 강조해 대더니 역시 사실이 아니었나 보다. 이명박 장로는 과연 신 앞에 떳떳한가?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163135_2687.html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미국 백악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심야 긴급회의가 있었고 그로부터 3시간 뒤 며칠째 밀고 당기던 협상이 타결됐다고 합니다. 2008. 5. 16.
한겨레신문 창간 스무돌 축하합니다. 1988년 5월 15일 첫 신문을 낸 한겨레가 오늘로 창간 스무돌을 맞이했다는군요. 아침 출근하며 두툼한 신문을 집어 들고서야 알았습니다. 어려운 시절 홀로 제 목소리를 내 왔고, 이제는 이런 저런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중한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 5. 15.
피디수첩-광우병2탄 http://kr.blog.yahoo.com/jinheene92/1288783에서 보십시오. 으시시하네요. 2008. 5. 14.
광우병, 건망증, 아니면 치매 오늘 자 한겨레신문 그림판입니다. 2008. 5. 6.
친일명단 공개 - 역사 반성인가, 폄훼인가 http://bbs1.kbs.co.kr/ezboard.cgi?db=1Ttoron_notice&dbf=267&action=read&scenario=1 KBS 심야토론이다. 늦은 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봤다. 짜증. 오래 전 김규항 씨가 쓴 어느 글에서 '친일'이라는 용어는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읽은 기억이 난다. '친일' 대신 '일제부역'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는. 그때 그 주장에 고개를 끄덕였었지. 다시 그런 시대가 온다면 나는? 당연히 친일이다. 왜냐고? 그렇게 사는 게 현명(?)하다는 게 지금까지 우리 사회 모습 아닌가. 광복 후 60년이 지나서도 아직 이 모양인데,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친일하는 게 맞지. 입맛이 아무리 씁쓸해도 말이다. 논객이 필요하다. 김삼웅, 임헌영 씨 등, 참 바른 말을.. 2008. 5. 5.
광우병에 대한 강풀님의 만화 한RSS에 등록한 블로그들 둘러 보니 광우병에 대한 내용이 많군요. 강풀의 만화, 이것도 심각성을 참 잘 보여 줍니다. 2008. 5. 3.
광우병에 대한 시골의사님의 글 # 좌측 사진의 검은 점들이 신경세포인데, 우측 사진에는 그자리에 신경세포가 사라지고 흰구멍처럼 빈공간들이 자리잡고 있다... [출처] 광우병에 대한 생각...|작성자 시골의사 담담하게 포인트를 짚어 적은 글인 것 같아 링크 겁니다. 한 번 씩 읽어 보세요.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50353172 특히 끝부분 보면, 그래서 의사인 내게 있어서 이 문제의 논점은 누군가가 ‘과장했다, 축소했다’가 아니라, 단지 ‘크건 적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는 단 한가지의 사실 뿐이다.. [출처] 광우병에 대한 생각...|작성자 시골의사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택의 자유'가 없다는 점, 즉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는 한, 나나 당신이 그것을.. 2008. 5. 3.
비빔툰-그냥 가는 거야~ 오늘 한겨레 신문에 실린 비빔툰. 씁쓸함. 2008. 5. 2.
어느 경찰관의 고리대금업 참 수완도 좋다. 경찰 7명이 유흥업소 업주에게 돈을 빌려 주고 최대 50% 이자를 받아 처먹었단다. 이런 썩을 놈들이 경찰이랍시고 깝죽대고 돌아다니니... 이거야 원. 아래는 기사 일부. 유흥업소 업주 김씨에게 1억3천만∼4억8천만원씩의 돈을 빌려 주고 연이율 최대 50%에 이르는 1200만∼2억1천만원의 고액 이자를 받아 챙긴 경찰 7명과 검찰직원 1명을 적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에 대해 ‘뇌물죄’로 처벌하지 않고 해당 기관에 징계 통보를 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사팀은 “실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것이라 대부업법 등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업소를 비호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원문은 아래. ‘김승연 폭행’ 폭로 경찰관 표적수사 논란 매듭 2008. 4. 29.
사회정책수석 박미석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 박미석 수석, ‘내땅에 내가 농사’ 거짓 문서 이명박 정부 고위직 재산 공개 재산공개 4일전 현지 가 영농회장에 ‘확인서’ 꾸며 논 투기의혹…위탁농민 “땅주인 농사 짓진 않았다”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