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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4

광우병, 건망증, 아니면 치매 오늘 자 한겨레신문 그림판입니다. 2008. 5. 6.
친일명단 공개 - 역사 반성인가, 폄훼인가 http://bbs1.kbs.co.kr/ezboard.cgi?db=1Ttoron_notice&dbf=267&action=read&scenario=1 KBS 심야토론이다. 늦은 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봤다. 짜증. 오래 전 김규항 씨가 쓴 어느 글에서 '친일'이라는 용어는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읽은 기억이 난다. '친일' 대신 '일제부역'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는. 그때 그 주장에 고개를 끄덕였었지. 다시 그런 시대가 온다면 나는? 당연히 친일이다. 왜냐고? 그렇게 사는 게 현명(?)하다는 게 지금까지 우리 사회 모습 아닌가. 광복 후 60년이 지나서도 아직 이 모양인데,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친일하는 게 맞지. 입맛이 아무리 씁쓸해도 말이다. 논객이 필요하다. 김삼웅, 임헌영 씨 등, 참 바른 말을.. 2008. 5. 5.
광우병에 대한 강풀님의 만화 한RSS에 등록한 블로그들 둘러 보니 광우병에 대한 내용이 많군요. 강풀의 만화, 이것도 심각성을 참 잘 보여 줍니다. 2008. 5. 3.
광우병에 대한 시골의사님의 글 # 좌측 사진의 검은 점들이 신경세포인데, 우측 사진에는 그자리에 신경세포가 사라지고 흰구멍처럼 빈공간들이 자리잡고 있다... [출처] 광우병에 대한 생각...|작성자 시골의사 담담하게 포인트를 짚어 적은 글인 것 같아 링크 겁니다. 한 번 씩 읽어 보세요.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50353172 특히 끝부분 보면, 그래서 의사인 내게 있어서 이 문제의 논점은 누군가가 ‘과장했다, 축소했다’가 아니라, 단지 ‘크건 적건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는 단 한가지의 사실 뿐이다.. [출처] 광우병에 대한 생각...|작성자 시골의사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택의 자유'가 없다는 점, 즉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는 한, 나나 당신이 그것을.. 2008. 5. 3.
비빔툰-그냥 가는 거야~ 오늘 한겨레 신문에 실린 비빔툰. 씁쓸함. 2008. 5. 2.
어느 경찰관의 고리대금업 참 수완도 좋다. 경찰 7명이 유흥업소 업주에게 돈을 빌려 주고 최대 50% 이자를 받아 처먹었단다. 이런 썩을 놈들이 경찰이랍시고 깝죽대고 돌아다니니... 이거야 원. 아래는 기사 일부. 유흥업소 업주 김씨에게 1억3천만∼4억8천만원씩의 돈을 빌려 주고 연이율 최대 50%에 이르는 1200만∼2억1천만원의 고액 이자를 받아 챙긴 경찰 7명과 검찰직원 1명을 적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에 대해 ‘뇌물죄’로 처벌하지 않고 해당 기관에 징계 통보를 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수사팀은 “실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것이라 대부업법 등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업소를 비호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원문은 아래. ‘김승연 폭행’ 폭로 경찰관 표적수사 논란 매듭 2008. 4. 29.
사회정책수석 박미석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 박미석 수석, ‘내땅에 내가 농사’ 거짓 문서 이명박 정부 고위직 재산 공개 재산공개 4일전 현지 가 영농회장에 ‘확인서’ 꾸며 논 투기의혹…위탁농민 “땅주인 농사 짓진 않았다” 2008. 4. 25.
박지성 필요 없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1950210 올림픽에 박지성을 와일드 카드로 데려올 모양이다. 난 반대다. 그냥 프리미어 리그에서 열심히 뛰게 놔뒀으면 좋겠다. 2008. 4. 22.
서울 시장 오세훈 겉만 번지르르하게 생기면 다냐? 이런 사람이 다음 대선에는 대통령 되겠다고 깝죽댈 거란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짜증이 밀려든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83301.html 해명 안 되는 오 시장의 해명=이런 오 시장의 해명은 지난 총선 기간에 벌어진 상황에 대해 솔직하고 책임있는 설명이 되지 못한다. 먼저 오 시장은 총선을 앞두고 한 경제신문과 인터뷰한 뒤 ‘뉴타운 10곳 이하로 추가 지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해명자료조차 내지 않았다. 또 오 시장은 “뉴타운 문제에 대해 공식 의견을 내는 것이 선거 개입이며, 공명선거를 저해한다”고 주장했으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후로 정몽준·신지호·김용태·안형.. 2008. 4. 22.
이제 두 번 남았다 2008/04/07 - [느끼고 생각하며] - 중독이라는 글을 썼는데, 승객1님이 너무 무리하지 말라며 4월에는 10번만 마시라 조언해 주셨다. 오늘이 여덟 번째. 이제 딱 두 번 남았다. 이번 금요일에는 회사 체육대회가 있으니 아마도 마셔야 할테고 한 번의 기회(?)가 남은 셈. 2008/04/04 - [느끼고 생각하며] - 자살 방조라는 글을 썼지. 그래도 죽지 않고 잘 버텨내는 사람들을 대견스러워 해야 하나? 죽지 않아야 하는데...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우리 모두 다 말이다. 자기 삶은 자기가 꾸리는 것이니, 그것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게 사치인 지도 모른다. 이런 오지랖이라니. 2008/04/16 - [느끼고 생각하며] - 이제는 말해야 한다고 썼다. 하지만 쉽지 않다. 내 생각은 .. 2008. 4. 21.
공적 관계, 사적 관계 코감기 기운이 있다. 컨디션 별로. 문득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맺는 공적인 관계,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사적인 관계. 얼마나 가까운 사적 관계를 맺느냐보다 공적 관계를 정확히 구축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 부드러운 사적 관계가 전제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공적 관계도 불가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믿음이랄까... 그런 게 없다면 아무리 공식적으로 정확한 프로세스를 따라 일을 진행하더라도 성공은 어려울 듯. 칼자루를 쥔 사람이 있고, 두 손바닥 사이에 칼날을 잡고 베이지 않도록 낑낑 매는 게 나 자신의 처지라면 더욱. 아니꼬와도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닌가. 2008. 4. 21.
삼성 멋지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82579.html 삼성은 또 특검팀 관계자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회유했으며, 몇몇 임원들은 조사받는 자리에서 회유성 발언을 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고 특검팀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왜 다른 사람보다 더 세게 조사를 하느냐’, ‘당신 혼자 수사 다하느냐’, ‘왜 변호사 출신이 그러느냐’는 식으로 삼성 쪽에서 계속 압박이 들어왔다”며 “주로 사법시험 동기 등 지인들을 통해 그런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말했다. 다른 특검팀 관계자도 “조사를 받다가 집요하게 물으면 느닷없이 ‘계속 특검 일만 할거냐, 변호사는 안 할거냐’고 말하는 피의자나 참고인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검팀 안팎에서는 삼성이 특검.. 200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