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과삶211

직장인 48% ‘기업비전 신뢰도’ 낮아 이직결심 잡코리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기업의 비전에 대한 신뢰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61.8%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사나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도 응답률 42.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고 한다. 키워드 세 개, 비전, 상사, CEO. 직장인 48% ‘기업비전 신뢰도’ 낮아 이직결심 K모바일 경제 | 2008.08.13 (수) 오후 3:00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올해 상반기 직장을 옮긴(이직한) 직장인...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도 응답률 42.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규모가... 2008. 8. 25.
제8회 IT World Forum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다녀 왔다. 주제는 "실사례로 보는 IT 아키텍쳐 트렌드"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오픈 소스를 활용한 프레임워크 구축 실사례" 삼성SDS에서 여러 오픈 소스들을 모아 Anyframe이라는 것을 만들어 쓰는 모양. "RIA 전략 및 RIA 개발 사례" 어도비 옥상훈 차장의 발표. 나름 괜찮았다. 역시 추세는 RIA다. WPF가 되었든 FLEX, AIR든 우리 회사도 준비해야 한다. 미루면 안된다. 바로 시작! "모델 지향적 아키텍처 (MDA)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이것도 삼성SDS 사람 발표. MDA 기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소개, 그리고 효과, 가능성 등. 2008. 8. 21.
코스닥 등록,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지난 1년 (2007년 8월 18일부터 2008년 8월 18일) 동안 코스닥에 등록한 업체 현황을 훑어 봤다. 코스닥시장본부 사이트에 가니 잘 정리되어 있네. 소위 IT,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 관련된 업체는 몇 개 되질 않는다. 아래 나열한 정도. 종목명 매매개시 업종 주요사업 상장주식수 액면가 공모가 주간사슈프리마 08/07/11 컴퓨터서비스 지문인식솔루션및시스템 2,100,000 500 원 27,100원 한국증권이스트소프트 08/07/01 디지털컨텐츠 온라인게임(카발온라인),알툴즈S/W,스토리지S/W 4,449,700 500 원 9,800원 한화증권브리지텍 08/06/04 컴퓨터서비스 컨택센터솔루션,BcN솔루션,ASP서비스사업 8,937,500 500 원 3,100원 굿모닝신한증권제너시스템즈 08/0.. 2008. 8. 18.
최선을 다한다는 것 얼만큼 해야 최선을 다하는 것일까?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난다. 재미도 없고 의욕은 떨어지고. 요새 내 맘대로 되는 게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다가, 문득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 다달았다. 그리고, 거기에 이어 최선을 다한다는 게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 나름 할 때까지 해 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포기란 내 뜻대로 일이 굴러가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 했으므로 포기했으므로 담담해지는 것일 텐데, 실제는 전혀 그렇질 않다. 내 뜻을 관철시키지 못한 것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탓일까? 그럴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하는 건 어디까지 무엇까지 하는 것일까? 사람을 설득한다는 거, 나와 생각이 다른.. 2008. 8. 11.
굿 보고 떡 먹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는 속담이 있다. 참 좋은 말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굿이나 보라는 건, 그게 괴롭지 않을 때는 좋은 이야기다. 굿도 보고 게다가 떡까지 얻어 먹으니 금상첨화 아닌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를 않다. 굿을 보고 있는 것이 너무 괴롭다. 솔직히 떡은 먹지 않을 테니, 굿을 보지 않았으면 싶을 때가 있다. 그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보니 적어도 굿을 보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때가 있다. 그래서, 괴롭다. 이렇게 배설(?)이라도 하지 않으면 돌아 버릴 정도로. 그렇게 머리가 아프다. 2008. 8. 4.
술이 필요한 아침 지난 달에는 15번 술을 마셨다. 특히, 지난 주에는 목이 아파 병원을 다니면서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꼬박 마셨고, 이번 주에는 참았다. 집에서 맥주 한 잔 정도로. 어제는 집에 일이 있어 하루를 쉬고 출근. 300개쯤 쌓여 있는 메일을 하나씩 "읽은 상태"로 바꿔 놓고 있는데, 팀장 하나가 자리로 찾아 온다.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역시 안 좋은 소식을 가져다 준다. 팀원의 이탈. 갑자기 술 생각이 확 치밀어 오른다. 개발자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지 못하는 회사, 오래 다닐수록 빛이 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반대인 회사. 만나 이야기 나눌 의욕조차 생기지 않는다. 아마도 물어 오겠지. "더 오래 이곳에 머물러 있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나는 뭐라 대답할 수 있.. 2008. 8. 1.
사람 뽑기 어려워라 사람을 뽑아 보려고 잡사이트를 무지 자주 검색한다. 검색 중 가끔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볼 때가 있다. 오늘도 한 번 봤고, 어떤 이는 아이디를 보면 알고 클릭도 하지 않는다. 이런 메시지 보면 물론 기분 안 좋다. 아마도 예전 우리 회사에 지원 또는 면접했다가 낙방했던 사람이거나, 아니면 자꾸 이력서만 들여다 보곤 아무 소식도 주지 않아 뿔이 났을 터다. 그래서, 더 이상 들여다 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걸어 둔 것이겠지. 사람! 이거 참 문제다. IT 업종, 이미 3D로 찍힌 지 오래고, 대기업, NHN 등등이 싹쓸이해 버린 탓에 조그만 회사에서 좋은 사람을 뽑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오히려, 있는 사람조차 제대로 붙잡아 두지 못하는 상황. 올 7월까지 상황을 돌아 보니, 경력 개발자 다섯 명을 뽑고, .. 2008. 7. 30.
엔지니어를 기피하는 이유? 이것이 진실의 한 단면이다. 이렇게 심하게 몰아치고서는 나중에 만신창이가 된 사람들에게 박수로 위로하는 방식. 물론 이걸 해낸 사람은 영웅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엔지니어를 기피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 이렇게 대단한(?) 폰을 만드는데 14일 밖에 안주기 때문. 한국의 기업들에는 이런 식의 경영이 만연되어 있죠. 일명, “중요할수록 빨리 해내라며 다그치는 경영기술” 아, 황금알을... 류한석의 피플웨어 (peopleware.kr) | 2008-07-20 22:08 2008. 7. 21.
고정비용의 무서움 회의를 하는데, 무슨 제도 하나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제도라는 게 대부분의 경우 돈이 들게 마련이고, 이번 안건 또한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보스를 중심으로, 여러 사람들이 관리 파트에서 작성한 방안에 대해 갑론을박한다. 결국은 30분 이상 이야기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말았다. 관리 파트에서 오늘 의견을 종합 후 결정해 시행하기로. 보스의 이야기를 곰곰 들어 보면, 결국 '고정비용'을 되도록 줄여 보고 싶어 하는 게 느껴진다. 사장 입장에서 아무래도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하려는 것 같고, 그게 그 위치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맞는 포지셔닝이겠다. 하지만, 그런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다 보니, 말이 매끄럽지 못하다. 논리도 정확히 서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다... 2008. 7. 14.
노키아가 심비안을 공개해 버렸습니다 "MS 윈도모바일, 노키아의 심비안이 끝장낸다"를 읽어 보니, 노키아가 심비안을 공개해 버렸다는 소식입니다. 1년에 1500달러만 내면 소스를 다 들여다 보고 고치고 제것으로 만들 수 있나 봅니다. 빅 뉴스로군요.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이? 언뜻 생각하기에는 썩 좋지는 않을 것 같군요. "국제 경쟁력 없는 솔루션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라이센스 사업을 하겠다는 국내 벤더에게도 해당되는 얘기" 이게 확 가슴을 후벼 팝니다. 물론 변변한 솔루션 하나 가지지 못한 회사지만, 어쨌든 모바일 분야에 한 다리 걸쳐 놓고 떡고물이라도 떨어질까 기회를 보는 입장에서는 경쟁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는 듯. '부익부빈익빈'이라고, 이제 모바일 OS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까지 연계한 서비스 플랫폼을 가져야 시장에서 살아.. 2008. 6. 25.
결국은 비전의 문제 얼마 전 2008/06/03 - [먹고 살기 바빠라] - 축하 그리고 허탈감에서 회사를 떠나는 기획자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이번에는 개발자다. 오늘 오전에 통보(?) 받았다. 근무 조건 좋고 보다 안정적인, 그러면서도 자기 계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뜨겠단다. 생각해 본다. 무엇이 문제인가? 아니, 문제라기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이다. 결국 비전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조그만 회사가 직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특히 대기업 하청 구조에서 용역 기반으로 일을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대기업이 같은 일을 내부 개발 대신 외주로 처리한다는 건 그만큼 돈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뭐하러 일을 복잡하게 하겠는가. 따라서, 연봉을 더 많이 줄 수는 없다. 근무 조건이 .. 2008. 6. 16.
축하 그리고 허탈감 기획 쪽 직원 하나가 회사를 그만 둔다. 알 만 한 대기업에 입사가 확정되었단다. 축하할 일이다. 정말 축하한다. 그런데... 허탈하다. 우리 회사처럼 조그만 곳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사람을 붙들어 둘 수 있을까? 또 다른 친구가 대기업에 합격했다며 뜨겠다고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 지 막막하다. 그저 아쉬운 맘을 감추며 축하 인사를 건네야 하는 건지. 그렇게 하나 둘씩 뜨고 나면, 결국 대기업으로 옮길 수 없는 사람들끼리 남아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조그만 회사가 대기업에 견줘 직원들에게 무엇을 더 잘 해 줄 수 있을까? 거창하게는 어떤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기쁨, 목표, 보람. 한 가지라도 우리가 나은 거, 직원들이 일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