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극공연등344 Real steel 볼 만 했어 리얼스틸 감독 숀 레비 (2011 / 미국) 출연 휴 잭맨 상세보기 지난 일요일 (10월 30일) 아침 두 아들과 함께. 볼 만 한 영화. 이제 애니매이션은 실사와 전혀 구별이 되지 않는 수준. 어쩌면, 영화에 나온 로봇 격투기가 머지 않아 실현될 지도. 2011. 11. 1. 세 얼간이? 얼간이 맞나? 세 얼간이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2009 / 인도) 출연 아미르 칸,마드하반,샤르만 조쉬 상세보기 추석에 마나님, 두 아이와 함께 본 영화. 일단은.. 괜찮다. 꽤 긴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궁금해하면서 끝까지 잘 봤다. 하지만, 뭔가 조금 허전하달까, 아니면 부족한 걸까? (이하는 스포일러일 수 있음^^) 란초가 그렇게 유명한 발명가가 되지 않았다면? 그 전에 자기 방식으로 재미 나게 공부하면서도 실제는 재능은 모자라 수석으로 졸업하지 못했다면? 그게 더 현실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다. 통쾌하지만, 나는 흉내낼 수 없는 방식. 내 아이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이야기하기 주저되는. 반면 차투르는 어떤가? 단순 암기, 반복 주입식 학습을 통해서도 결국 2등은 해냈잖아. 정말 제대로 살아낸 란초에 견.. 2011. 9. 29. 킬러들의 수다 킬러들의 수다 감독 장진 (2001 / 한국) 출연 신현준,신하균,정재영,원빈 상세보기 킬러, 나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사정은 있다. 어차피 지저분한 세상, 어쩌면 좋고 나쁨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은 아닐까? 케이블에서 재미있게 봤다. 2011. 8. 19. 이선희 콘서트 지난 토요일에 마나님과 함께. 좀 끄적여 볼까 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니 의욕은 꺽이고. 다른 사람이 잘 정리해 놓은 것도 있어서 굳이 내가 뭘 적을 필요도 없겠고. 그래서, 그냥 흔적으로 남긴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아줌마들은 이선희보다 이승기에 더 환호하더라는 것. 검색을 통해 얻은 몇몇 후기. http://flowne76.blog.me/70113145864 http://blog.naver.com/beauty7290?Redirect=Log&logNo=132389292 2011. 7. 13. 피아노 치는 대통령 피아노 치는 대통령 감독 전만배 (2002 / 한국) 출연 안성기,최지우 상세보기 케이블 VOD 공짜 영화로. 공짜라서인지 그럭저럭 볼 만 하군. 세월 참.. 벌써 10년이 다 된 영화구나. 2011. 7. 4. The time machine 타임 머신 감독 사이몬 웰스 (2002 / 미국) 출연 가이 피어스,사만다 뭄바 상세보기 주말에 케이블에서. 스필버그 사단 어쩌구저쩌구라는 광고에 더해, 도입부에서 나온 질문의 답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고 말았는데.. 흐지부지. 별로였어. 2011. 6. 27. 김제동과 함께 하는 컬처콘서트 - 소사이어티 http://movie.daum.net/play/detail/main.do?playId=27005 정말 모처럼 마나님과 함께 문화생활 한 건. 옛 기억을 더듬어볼까 싶어 차를 두고 지하철로 이동. 공연장 도착하기도 전에 후회 시작. 신촌에서 연대 대강당까지 이렇게 먼가? 3시간 동안 참 재미났다. 손수경이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처음 봤다. 이름을 기억하게 됐으니 그 사람 입장에서는 성공인가? 강채이라는 신인 여가수. 아직은 좀 많이 더 다듬어야겠더라. 요새처럼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은 일. 어쨌든 뜻이 있다면 더 많이 노력할 테고, 다음에는 크게 발전한 모습을 어딘가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더숲트리오. 성공회대 교수님들이라는데, 수수한 분들이다. 김제동이라는 빽으로 참석하게 .. 2011. 5. 30. 써니 써니 감독 강형철 (2011 / 한국) 출연 유호정,진희경,고수희,홍진희,이연경 상세보기 이제 보니, 과속스캔들 만들었던 감독의 작품이었구나. 혼자서 영화를 보는 경우는 참 드문 일이다. 사춘기 때가 아니고서야 다 큰 다음에는 몇 번 해 본 적이 없다. 역시나 술 한 잔 마시고 난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정말 오랜만에 한 번 시도. 이전 기억으로는 이연걸이 나왔던 영웅이 있다. 영웅 감독 장예모 (2002 / 홍콩,중국) 상세보기 이 영화도 술 한 잔 걸치고 집에 가는 길에 심야로 봤었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케이블에서 다시 보니 역시 좋더라. 취한 상태라 놓쳤던 것들도 조금 더 보이고. 써니도 마찬가지. 심야 영화 혼자서 간만에. 괜찮다. 딱 내 나이때 이야기 (영화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 2011. 5. 9.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독 추창민 (2010 / 한국) 출연 이순재,윤소정,송재호,김수미 상세보기 좋다. 안 본 사람 있다면 추천 한 표! 배우들 연기 끝내 주고, 이야기도 따뜻하고. 사는 게 무엇일까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다. 요새 하고 있는 고민이 있어서인지,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것과 연결해 생각하게 되는 탓인지 하여튼 참 좋았다. 이제 원작 강풀의 만화를 봐야겠다. 아래는 다음에서 가져 온 명대사들. 우린 다시 부부다...가족이었는데..송재호 (장군봉 역) 세상에 잘 죽는 게 어딨냐 말야!!!! 노인네가 오래 살다가 죽으면 다 호상이야!!! 살만큼 살았으니까 죽는 게 당연하다 이거야!!! 늙었으니까 그만 죽어야 한다 이거냐!!! 노인네는 어떻게 죽어도 잘 죽은 거란 말이야...!! 니미.... 2011. 4. 20.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08 / 미국) 출연 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 상세보기 지난 토요일 케이블에서. TV 최초 공개라나 뭐라나. 괜찮았어. 우연히 그날 아침 라디오에서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영화와 원작이 된 단편소설의 차이에 대해서. 영화를 보기 전이라 무슨 이야기인지 다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주인공이 꼭 떠나야만 했을까? 그 부분은 갸우뚱. 2011. 3. 15. Megamind 메가마인드 감독 톰 맥그래스 (2010 / 미국) 출연 김수로,윌 페렐 상세보기 해외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 애니메이션인데, 강추! 영원한 선도, 악도 없다. 이것이 현실. 2011. 3. 3. 해결사 해결사 감독 권혁재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이정진,오달수 상세보기 유럽 출장길에 비행기 안에서. 그런데, 꽝! 2011. 3. 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