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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공연등342

아들 아들 감독 장진 (2007 / 한국) 출연 차승원,류덕환 상세보기 2012/03/10/토 VOD로. 괜찮을 뻔 한 영화. 관객을 속이는 것은 곤란. 그러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아들의 독백이 없었다면, 그래서 관객이 오해하지 않았더라면 뒷부분의 반전이, 결말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남는다. 난 과연 같은 상황이면 이 영화의 아버지와 같이 진실을 알아챌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 없고, 잘 모르겠다. 앞서 적은 것만 빼면 그럭저럭 볼 만 한 영화. 2012. 3. 12.
범죄와의 전쟁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윤종빈 (2011 / 한국) 출연 최민식,하정우 상세보기 씁쓸하다. 배우들 연기야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내용이.. 참 씁쓸하다. 다시 보고 싶지도, 크게 다른 이에게 권하고 싶지도 않다. 기분 좋아지게 하는 영화는 아니니. 지난 금요일 마나님과 함께. 2012. 3. 5.
부러진 화살 부러진 화살 감독 정지영 (2011 / 한국) 출연 안성기 상세보기 올해는 매주 영화를 한 편씩 볼 작정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다. 1월 초 세 주 연속 영화를 보는 데 성공했지만, 그것이 다. 볼 만 한 영화가 없는 탓인지, 아니면 게을러서인지 아직은 판단 유보. 어제 둘째 녀석이 영화 안 보냐고 해서.. 둘이서 봤다. 내용은 잘 모르는 터라 쉽지 않다. 하지만, 진짜 상황이 이렇다면 이것 참 곤란하다. 권력의 힘이라는 거, 무섭다. 그 앞에 서 있는 개인의 존재란.. 앞으로 아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다. 2012. 2. 20.
정태춘 박은옥 공연 예매 3월 11일 일요일 공연으로 예매.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MN=Y&GroupCode=12001534&GoodsCode=12001534 얼마 전 새 앨범 나와서, 지금 내려 받아 열심히 듣는 중. 박은옥씨 목소리 참 좋아. 3년 전 박은옥씨 데뷔 30주년 공연에 갔었지. 2009/11/06 - [Mr. Hyde/연극/공연이 끝나고] - 지킬박수, 정태춘 박은옥 30주년 기념 공연에 가다 2012. 2. 6.
Mission: Impossible 1, 2 & 3 미션 임파서블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1996 /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상세보기 미션 임파서블 2 감독 오우삼 (2000 / 독일,미국) 출연 톰 크루즈,더그레이 스콧,탠디 뉴튼 상세보기 미션 임파서블 3 감독 J.J. 에이브람스 (2006 / 미국,독일) 출연 톰 크루즈,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상세보기 얼마 전 둘째와 미션 임파서블 4를 봤는데.. 설 연휴에 웬일인지 케이블에 3,500원이 충전되어 있는 것을 발견, 유료 영화에 도전하기로 결정! 쌈지막한 미션 임파서블 (한 편에 단돈 1,000원)에 도전했다.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감독이 다 다르구나. 2편은 꽤 지루했는데, 오우삼 감독이네. 이제 생각해 보니 액션 장면에서 홍콩 영화 느낌이 났던 듯.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내 취향은 아.. 2012. 1. 26.
댄싱퀸 재밌어요~ 댄싱퀸 감독 이석훈 (2012 / 한국) 출연 황정민,엄정화 상세보기 설 전전날 마나님과 두 아이와 함께. 재미있다. 강추! 2012. 1. 25.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감독 브래드 버드 (2011 / 미국) 출연 톰 크루즈,제레미 레너 상세보기 둘째 생일인 지난 토요일 함께 본 영화. 둘째와 단 둘이 영화 본 것은 처음인 듯. 영화 보기 전 초밥 배 터지게 먹고, 영화 보면서 팝콘 다 비우고. 머리 비우고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 물론 따지고 들자면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지만. 1, 2, 3편 중 하나도 보지 않은 터라 감동이 덜 한 것인지도. 2012. 1. 16.
퍼펙트 게임 퍼펙트 게임 감독 박희곤 (2011 / 한국) 출연 조승우,양동근 상세보기 큰놈은 학생회 모임이 있다고 빠지고, 마나님과 둘째와 함께. 2012년 1월 7일 밤에. 괜찮네. 두 시간 좀 넘는 영화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 선동열과 최동원. 멋지다. 최동원은 특히 더.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실제 삶도 참. 박만수라는 인물, 실제로는 없었던. 실제 경기에서는 김일환 선수가 9회 동점 적시타. 기아 타이거즈라는 팀이 지금도 있긴 하지만, 역시 옛날 해태 타이거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르다. 해태가 기업 사정이 나빠져 결국 롯데로 넘어가던 때 생각이 난다. 이후 기아 타이거즈가 되었고. 하여튼 추천 한 표! 한 가지 아쉬운 점. 양동근 덩치가 너무 작다. 선동열 느낌이 안나. 그리고, 박만수 (마동석인가?) .. 2012. 1. 9.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2011년 12월 22일. 마나님 모시고 두 아들 앞세우고. 김범수는 엔터테이너다. 목청도 좋고 재미도 있고. 이소라. 조그만 공연장에서 단독으로 하는 콘서트에 꼭 가 봐야겠다. 그래야 더 빛이 날 듯. 이날은 온갖 스트레스와 힘겨움으로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 예습이 필요하다. 가수의 노래를 많이 알아야 그만큼 흥겨울 텐데. 히트곡은 잘 모르고, 겨우 나가수를 통해 다른 이의 노래만 들었으니.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 2011. 12. 26.
뮤지컬 캣츠 마나님 모시고, 두 아들과 함께. 2011년 12월 18일 오후7시 공연. 2011. 12. 19.
Real steel 볼 만 했어 리얼스틸 감독 숀 레비 (2011 / 미국) 출연 휴 잭맨 상세보기 지난 일요일 (10월 30일) 아침 두 아들과 함께. 볼 만 한 영화. 이제 애니매이션은 실사와 전혀 구별이 되지 않는 수준. 어쩌면, 영화에 나온 로봇 격투기가 머지 않아 실현될 지도. 2011. 11. 1.
세 얼간이? 얼간이 맞나? 세 얼간이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2009 / 인도) 출연 아미르 칸,마드하반,샤르만 조쉬 상세보기 추석에 마나님, 두 아이와 함께 본 영화. 일단은.. 괜찮다. 꽤 긴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궁금해하면서 끝까지 잘 봤다. 하지만, 뭔가 조금 허전하달까, 아니면 부족한 걸까? (이하는 스포일러일 수 있음^^) 란초가 그렇게 유명한 발명가가 되지 않았다면? 그 전에 자기 방식으로 재미 나게 공부하면서도 실제는 재능은 모자라 수석으로 졸업하지 못했다면? 그게 더 현실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다. 통쾌하지만, 나는 흉내낼 수 없는 방식. 내 아이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이야기하기 주저되는. 반면 차투르는 어떤가? 단순 암기, 반복 주입식 학습을 통해서도 결국 2등은 해냈잖아. 정말 제대로 살아낸 란초에 견.. 201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