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을읽고328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읽었다. 늘 그렇듯 읽고 나면 정리하기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본다. 구글에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로 검색한 후 잘 정리해 놓은, 또는 느낌을 잘 적어 놓은 글들을 링크하기로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 읽어 보시라. 나? 금융쪽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그런지 크게 다가오지 않는 내용이다. 아름다운 자본주의라... - 사람은 의외로 멋지다 : [밑줄]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 박안나의 블로그: 마케팅과 미션 |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Richboy's Library]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 - 대한민국 NO1 가치투자포털 아이투자 그런데, 왜 다 칭찬뿐일까? 비판적인 글은 없을까? 아니면 못 찾은 걸까?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독후감을 쓰지 않는 .. 2008. 8. 27.
Screw it, Let's do it '실천궁행'이라는 말이 있다. 공자님이 했다는 말인데, 입으로 떠드는 것보다 실천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뜻. 리처드 브랜슨이라는 사람, 영국 버진 그룹을 가진 사람이라는데, 전에는 몰랐다. 북스타일에 두 사람이 올린 서평을 보고 알았고, 이번에 책을 읽게 되었다. 메시지가 새로운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실천궁행'.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실천했으며, 그 결과를 보여 준다는 것이 포인트다. 최근에는 기업가로서 환경 문제 등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나 보다. 딱 한 문장만 옮겨 적어 보자. "불행하게 살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다."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상세보기 리처드 브랜슨 지음 | 리더스북 펴냄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작은 레코드 가게에서 영국의 대표 기업.. 2008. 8. 19.
H2 회사 직원에게 빌려 읽은 만화. 34권 짜리. 정말 모처럼 본 만화다. 전에 본 게 아마 "도박묵시록 카이지"였던가? 재미있게 읽었지만, 극찬할 정도는 아니다. 야구 만화의 탈을 쓴 연애(?) 만화랄까? 끝이 좀 약하다. 이야기 늘어 놓고 정돈되지 않은 채 마감한 느낌. 게다가, 중간 중간 등장한 여러 인물을 비중 있게 살려 내지 못한다. 주인공 위주로만 이야기가 전개 되고. 만화에 너무 기대를 크게 한 것일까? 주로 출퇴근 전철에서, 그리고 몇 권은 집에서 읽어서 그래서 집중해 자세히 뜯어 보지 못해서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모처럼 작은 즐거움을 준 경험이었다. 빌려 준 직원에게는 고마움을 전한다. 2008. 8. 16.
접대의 달인 당신도 접대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상세보기 맹한승 지음 | 책이있는마을 펴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접대의 핵심 포인트! 대한민국에서 '접대'라고 하면 약간은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오른다. 그러나 '접대'라는 것은 상대방하고 단순히 술이나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유력한 정보를 얻어내고 또 업무 파트 아마도 1, 2년 전쯤 산 둔 책 같다. 읽었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하나 얻은 것이라면 한국메세나협의회라는 게 있고, 문화 접대를 위해 유용한 뉴스레터를 격주로 보내 준다는 것 정도. 2008. 8. 2.
에너지 버스 직원 생일 선물로 줬다 빌려 읽은 책. 그럭저럭 괜찮다. 열정이 중요하다는 거지. 에너지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라. 구성원들을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뽑고, 또 그렇게 만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쫓아 내고. 그렇게 에너지 충만한 조직으로 승부하라. 직원은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임 직급이라 사람을 데리고 일하지 않아서인 듯. 그래서, 책꽃이에 꽃아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읽어 보라 했다. 몇 년 후에 다른 처지라면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표현이 가슴을 후벼 판다. 조직의 힘을 빼는 사람, 이런 사람을 버스에 태우지 말라는 것인데, 혹시 내가 에너지 뱀파이어는 아닌지 생각해 본다. CEO (Chief Energy Officer)까지는 못 되더라도 뱀파이어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 2008. 7. 11.
삼성경제연, ‘CEO가 읽을 만한 책’ 20권 선정 경제·경영 분야는 △경제학 콘서트 2(팀 하포드) △마이크로트렌드(마크 펜 외) △미래를 읽는 기술(에릭 갈랜드) △육일약국 갑시다(김성호) △지식경제학 미스터리(데이비드 워시) △씽크 이노베이션(노나카 이쿠지로 외) △원점에 서다(사토 료) △히든 챔피언(헤르만 지몬) △스틱(칩 히스 외) △빅 씽크 전략(번트 H. 슈미트)이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 △세종처럼(박현모) △젊음의 탄생(이어령) △로마인 이야기 15(시오노 나나미) △대국굴기(왕지아펑 외) △시크릿(론다 번) △제국의 미래(에이미 추아) △통합의 리더십(아담 카헤인) △마지막 강의(랜드 포시) △아름다운 부자, 척 피니(코너 오클리어리)가 꼽혔다.http://ithelink.net/287 가 보니 .. 2008. 7. 10.
삼국지 경영학 삼국지 경영학 상세보기 최우석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前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최우석이 전하는 삼국지 인간경영!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 .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최우석이 개인 처세에서 국가 전략까지 인간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두루 담고 있는 를 경영학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냈다. 삼국 지도자들의 천하경영과 용인술을 살펴보며 무한경쟁 시대에 있어서 경영의 해답을 찾아본다. 『삼국지 경영학』은 삼 재미 있습니다. 단, 경영학과는 별 관련 없습니다. 그저 삼국지를 세 인물 중심으로 재구성해 한 번 훑어 본다는 느낌. 그런 목표라면 한 번 읽어 보셔도 좋겠습니다. 2008. 7. 9.
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 북스MBA 과정에서 받은 책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제목인가? CEO가 원하는 딱 한 가지 능력을알려 준다니 말이다. 이것만 알면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은 따 놓은 당상. 와우 신난다. 하지만, 역시 낚였다. 한 가지만 알면 된다면 다들 쉽게 성공하겠지. 역시나 한 가지는 아니고 여러 가지를 늘어 놓는다. 게다가, 원서 제목을 보니 "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다. CEO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다. 단순함을 지향하는 터라 나름대로 한 가지씩만 선택해 보자. 리더에게는 '명확함'이 생명이네.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때 두리뭉실해서는 곤란. 쉬우면서도 팍 꽂히는 그런 것을 보여 줘야 한다. 다양성 인정하려 들지 말고, 단순화시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거.. 2008. 6. 28.
육일약국 갑시다 하도 좋은 책이라기에 사서 생일 선물로 직원에게 주었다. 이 친구가 금새 읽고 빌려 줘 나도 읽을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좋은 책이다. 읽으면서 저자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게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김성오 씨가 늘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간다는 점이다. 주위의 상황이나 여건에 비춰 조금은 먼저 필요한 조치들, 행동을 옮긴다는 거. 가령, 조그만 약국에 약사를 고용한다거나 자동문을 설치한다거나. 아직은 그 규모에 견줘 버거울만도 한데 미리 하는 거다. 사실 직장을 다니며 보스에게 내가 갖는 불만(?)도 이런 맥락이다. 좀 걸맞는, 조금은 과감한 조치를 해 줬으면 싶은데, 늘 보수적이다. 그러면서 고통을 직원들에게 분담시키는데 이런 방식은 김성오 씨의 그것과는 참으로 다른 방향이 아닌가 싶다.. 2008. 6. 28.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상세보기 차드 파울러 지음 | 인사이트 펴냄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자 차드 파울러의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회사, 기술, 경제, 가치 등이 정신없이 바뀌는 오늘, 개발자로서 맞닥뜨리게 될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내일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을 끝없이 만나게 되는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한 52가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좋은 책입니다. 개발자들은 꼭 한 번씩 읽어 봤으면 싶군요. 2008. 6. 12.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으로 산다는 것 상세보기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펴냄 이 땅의 CEO를 위한, CEO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이다.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맘을 모르듯 사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자기만의 싸움과 극복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기존의 경영학자들이나 경영학에서 말하는 '탁월한 CEO' '성공하는 읽어 볼 만 한 책. 1장. 속은 타도 웃는다. 2장. 누군들 냉혹한 인간이 되고 싶으랴. 3장. 사장, 고독한 일인자. 4장. 밤새 홀로 불을 켜고 있는 등대. 5장. 기다리는 고통. 6장. 솔선의 어려움, 수범의 고통. 7장. .. 2008. 5. 30.
미디어 2.0이 뭐꼬? 북스타일에서 개최하는 행사 안내입니다. 제3회 북스타일 저자 강연회 및 북크로싱 행사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명승은 지음 2008-03-28 진화하는 미디어 전반에 대해 다룬다. 과연 변화가 새로운 것인지, 기존 미디어와는 어떠한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실험적인 블로그와 기업의 사례로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이야기한다. 200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