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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비판하지 마!

by 지킬박수 2014. 3. 4.

한겨레 기사를 읽다가..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은 제안하기보다 비판한다. 비판이 더 쉽고 리스크가 적고, ‘똑똑해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비판이 곧 자신의 지적 수준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비판을 잘할수록 똑똑하다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비판도 일종의 제안’이라고 주장한다. 비판과 제안은 엄밀히 다르다. 비판은 종속적이며 수동적이다. 상대의 ‘제안’이 없으면 홀로 서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독립적인 의견을 내는 것과는 별개다. 이런 사람들은 ‘개들은 모르는 것을 보면 짖는다’며 꼬집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working/626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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