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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삶

돈이 되는 프로젝트

by 지킬박수 2012. 2. 3.
재밌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대부분이 재미있는지도 모를 일.

고객사 용역 SW 개발 프로젝트를 한다.
비용은 당연히 MM 기준이다. 몇 명이 몇 달 동안 일하는가.
프로젝트가 끝이 났고, 이제 유지보수 계약이 이어진다.
이곳저곳 구멍들이 보인다. 때로는 엄청 큰 구멍도 있고.
이 구멍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가 새로 생기고 또 열심히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또 새로운 구멍들이 뚫린다.

만약 첫 개발 때 구멍이 없게 잘 만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구멍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지지 않았을 거다.
손해라는 뜻!
물론, 처음에 합당한 비용을 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
MM이 아닌 결과물의 가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고
그에 맞는 비용을 준다면 이상적일 것.

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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