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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아침에 출근해 메일함을 열어 보니 부고 한 통이 도착해 있다. 대학 과 선배. 2년 선배가 병으로 어제 세상을 등졌다고 한다. 이제 겨우 사십 대 초반. 월요일 아침에 듣는 소식으로는 썩 유쾌하지 않은데. 오늘 문상을 가 보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 죽음이 멀리 있지 않은 것인가? 아니, 이제 죽음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게 맞나? 아직 동기들은 다들 멀쩡히 잘 살아 있어 다행인데... 어쩌면 곧 동기의 부고장을 받아 들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건강하자. 2008. 1. 7.
꿀벌대소동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둘째 놈의 주장에 떠밀려 보았다. 유재석이 주인공 목소리를 더빙한 "꿀벌대소동" 2008. 1. 6.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자 여러 잡다한 이슈들에 시간도 힘도 노력도 뺏기지 말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서 그놈에 집중하기로 하자. 나쁜 생각은 떨쳐 버리자. 그런 것들에게 내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말자. 좋은 것은 기쁜 것만 하고 살기에도 시간은 넉넉치 않다. 2008. 1. 3.
최요삼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한겨레 기사 중에서...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60607.html 최요삼은 3일 0시1분 인공호흡기가 꺼지고 심장 주위 대동맥이 묶여지면서 법적 사망이 선고됐고, 각막 2개·신장 2개·간·심장 등을 기증해 6명에게 새 삶을 줬다. 사망시간을 ‘3일 0시1분’으로 맞춘 건 어머니의 요청 때문이다. 3일은 96년 음력 11월25일에 숨진 최요삼 부친의 기일이다. 어머니는 “그래야 결혼도 못한 요삼이가 나중에라도 아버지와 같이 제삿밥이라도 얻어먹지 않겠느냐”며 눈물을 훔쳤다. 2008. 1. 3.
2008년 계획에 추가! 문화 생활 좀 하자! 이전 블로그에 올려 두었던 놈인데 잊어 먹기 전에 옮겨 두자. 유별난 ‘연극사랑’ 대학로 최대 공연 스캔들! 2008. 1. 1.
국내외 웹과 인터넷, 모바일 기술 관련 2008년 예측들 http://hollobit.tistory.com/114에 가니 여러 자료를 잘 모아 놓은 게 있어 링크 걸어 둔다. 한 번 잘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게으른 내가 시간을 낼 수 있을 지 장담은 못하겠다. 고마운 맘을 트랙백으로 대신... 2008. 1. 1.
황금나침반 둘째 놈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졸라서 지난 주말 가족 모두 극장으로. 황금나침반을 봤는데, 스토리야 애들 눈높이인데,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헥스족 여왕이라나 뭐라나, 하늘을 붕붕 날으는 여인, 에바 그린. 인터넷 뒤져 보니 별 정보가 없다.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이다. 2008. 1. 1.
2008 시작이다. 회사 근태 시스템 프로그램을 손 보면서 그렇게 새 해를 맞이했다. 잡다한 일이라 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이겠지. 좋은 생각 많이 하고, 그래서 좋은 결과 많이 얻는 한 해를 만들자. 2008. 1. 1.
마지막 날, 첫 글 지난 주말 어느 모임에 갔다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었다. 그래서, 2007년 마지막 날 티스토리에 둥지를 만들고 첫 글을 남기게 되었다. 늘 어느 블로그에서나 그랬듯이, 적당히 머물다가 맘이 떠나면 그때는 미련 없이 뜬다.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될까? 글쎄... 모르겠다. 2007.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