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한라산.
2003년 회사 워크샵 행사로, 2015년 큰놈과 함께. 그리고 이번.
2015년 기록은 아래 링크.
2015/11/20 - [느끼고생각하며] - 제주도 1박2일 여행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마나님 모시고, 두 아들과 함께 갑작스레 제주도로.
처음으로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코스, 9시간 30분.
전에는 성판악-백록담-성판악.
새로 알게 된 것.
진달래밭대피소 공사 중. 공사 탓인지 알 수 없으나 아무것도 팔지 않음.
성판악 또는 관음사에서 마실 것, 먹을 것 철저 준비해 올라야 함.
특히 마실 물 많이. 관음사 내려오는 길에 샘터가 하나 있었으나, 늘 물이 솟는지 알 수 없음.
성판악에서 관음사 방향보다, 관음사에서 성판악 방향이 나을 듯.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오다 중간에 오르막이 몇 번 짧게 나오는데, 지친 상태에 무척 힘듦.
성판악 쪽으로 내려온다면 계속 내리막일 것으로 기대.
어쨌거나 행복한 시간.^^
구름 낀 날씨였으나, 백록담 도착 후 잠깐 구름이 걷혀, 물이 있는 백록담을 눈에 담음.
저녁으로는 고등어 회에 한라산 한 잔.
과연 네 번째 한라산도 시도할까? 지금으로선 글쎄다.
엔도몬도 기록.
https://www.endomondo.com/users/6691019/workouts/1362646955
사진 몇 장.
저녁은 제주시청 근처 화담에서.
다음날 아침은 자자손손국수회관에서 고기국수, 돔베고기와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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