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추가 (2019/07/24/수)
2018/11/29 - [느끼고생각하며] - 이제 세 번 남았다
2018/12/05 - [느끼고생각하며] - 부모님과 저녁 한 끼
이제 한 번 남았다. 어머니 팔순.
아버지 팔순은 6월 초.
그때는 저녁만 간단히 함께 하고, 애들 방학한 다음 짧은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일본 규슈로 2박3일 패키지 여행. 06/27/목부터 06/29/토까지.
다섯 가족, 모두 17명. 우리 가족은 마나님 빼고 다섯.
네 가족은 넷, 셋, 셋, 그리고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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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있었고, 물론 짜증과 불만이 폭발하는 때도 있었다.
어쨌거나 다섯 사람, 사흘, 무사히 마무리.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은 어머니는, 역시나 무리였고, 힘들어하셨고.
그나마 아버지는 건강해 보여 다행.
다음에 또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지금 답하라면, 어렵겠다 답할 듯.
아래는 여행 중 내가 찍은, 딱 하나의 사진. 해발 920미터에 있다는 산아이코겐호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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