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1 스토브리그가 끝났다 16부작이 모두 끝났다. 누구나 백승수가 되길 꿈꿀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현실은 여기에서 무척 멀 것이다. 노력한다고 백승수가 될 수는 있는 것일까? 아니, 진짜 백승수가 되길 원하는 게 맞나? 백승수가 되긴 어렵다. 한 칼 숨기고 있어야 한다. 실력이 있어야 한다. 구성원을 부리면서도, 스스로 직접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실제 이런 사람, 만나기는 쉽지 않을 거다. 어쨌거나 부러운 건 사실이다. 이 드라마의 좋은 점. 전개가 빠르다. 군더더기가 없다. 대부분 등장 인물이 절대악도 절대선도 아니다. 오정세를 응원한다. 바로 전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스토브리그에서도 참 잘했어요.^^ 그런데, 아래 사진에는 없다. ㅋ 야구 선수로 출연한 모든 배우들, 수고 많으셨다. 선수처럼 보이기..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