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MBA 과정에서 받은 책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제목인가? CEO가 원하는 딱 한 가지 능력을알려 준다니 말이다. 이것만 알면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은 따 놓은 당상. 와우 신난다.

하지만, 역시 낚였다. 한 가지만 알면 된다면 다들 쉽게 성공하겠지. 역시나 한 가지는 아니고 여러 가지를 늘어 놓는다. 게다가, 원서 제목을 보니 "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다. CEO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다.

단순함을 지향하는 터라 나름대로 한 가지씩만 선택해 보자.

리더에게는 '명확함'이 생명이네.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때 두리뭉실해서는 곤란. 쉬우면서도 팍 꽂히는 그런 것을 보여 줘야 한다. 다양성 인정하려 들지 말고, 단순화시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거, 이게 핵심.

관리자는 리더와는 반대로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그 총합이 최대값이 될 수 있도록 조율해 내는 것이 핵심. 어줍잖게 리더 흉내 내서는 곤란.

개인으로서 할 것은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 이를 위해서는 약점이 되는 일들을 가지 쳐 내는 것이 중요. 잘하는 것을 많이 하고 못하는 것은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 그런 상황이 되도록 적극 노력이 필요.

대충 이렇게 되겠다. 나는 관리자. 이 책을 읽고 동의한다면 앞서 이야기한 방향으로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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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 상세보기
마커스 버킹엄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리더, 관리자, 개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급속히 변해가는 시대 상황에서 기업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리더·관리자·개인에게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이것을 지속적으로 보유할 수 있을까?『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은 핵심에 집중해야 꾸준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저자는 누구든지 인생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루고, 또

저자서문_ 핵심을 이해시켜라
프롤로그_ 한 가지 능력을 키우기 위한 4가지 원칙
1. 집중력과 선별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2. 관리자와 리더는 다르다
3. 중간 관리자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4. 리더는 최고의 가치를 원한다

1장 리더가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1. 감정을 공유하라
2. 두려움을 공략하라
3. 명확성의 차이가 리더십의 차이다
4. 훈련이 필요하다
요약정리

2장_ 관리자가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1. 훌륭한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2. 관리는 체스게임이다
3. 필요할 땐 위험을 감수하라
4. 개인 가치를 존중하라
5. 개별성의 수준을 높여라
6. 관찰의 힘이 훌륭한 조직을 낳는다
요약정리

3장 개인이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1. 20퍼센트 클럽,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한다
2.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3. 최고의 영향력은 끊임없는 발전에 있다
4. 전술을 활용하라
5. 약점을 고쳐라
6. 숨은 강점을 찾아라
요약정리

4장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한 가지 능력
1. 흥미로운 일을 찾아라
2. 자신의 가치가 드러나는 일을 하라
3. 강점이 부각되는 일을 창출하라
4. 나와 맞는 파트너와 일하라

결론 : 익혀야 할 한 가지, 고의적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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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빈대
    2008/06/30 11: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성공하는 사장(혹은 회사)의 경우

    1. 사장이 능력이 있다.
    2. 직원 복이 있다.

    사장이 능력 있고 직원 복이 있으면 금상첨화

    1번 예)
    동종업체 K사의 경우, 전체 수주물량의 반 정도를 사장이 물어 옴. 원청업체 담당자 구워삶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함, 공략할 대상이 생기면 사돈에 팔촌에 아내의 친인척까지 동원...
    이익이 생기면 틀림없이 직원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수시로 주지시킴...또한 실행함. 무슨무슨 보너스,,,상여금....형식을 빌어 현금으로 빳빳한 돈 봉투에 넣어 직원에게 줌.

    2번 예)
    동종업체 D사의 경우 사장이 짠돌이라 소문이 남, 주5일은 고사하고 토요일도 오후 4시까지 근무, 동종업체에서 월급 제일 작고 복리후생 형편없슴....그런데도 희안하게 직원들의 이직이 적음.....미스터리로 남아 있슴....다른게 뭐 없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슴.
    • 2008/06/30 13: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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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능력을 가늠할 때 그릇이 작다, 크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문득 내 그릇의 크기에 대해 생각해 본다.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년이 되었나 보다. 그래서 곧 고향에서 20주년 행사를 한다. 서울에 살고 있어서, 그리고 재경 회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는 터라 이쪽 회비 모금 등을 내가 하고 있다.

진행하면서 역시 나는 그릇이 작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비록 그리 많은 사람 수는 아니지만 이 정도 행사를 준비하려면 일을 조직하고 사람을 모으고,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적절히 일을 나눠 줘 진행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나 혼자 다 한다. 귀찮다. 다들 바쁠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래서 그냥 내가 진행하고 만다.

이런 방식으로 일을 꾸려가는 사람이 더 큰 조직을 잘 다룰 수 있을까? 글쎄다. 스스로에게 갸우뚱이다. 내가 일을 하는 모습은 어떨까? 경험 속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니 고쳐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지. 하지만, 사람이 어디 그렇게 쉽게 변하던가?

어찌 보면 생긴 대로 그 그릇 크기대로 감당할 만 한 일에 안주(?)하는 게 맞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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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산다는 것 상세보기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펴냄
이 땅의 CEO를 위한, CEO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이다.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맘을 모르듯 사장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이 책은 리더라는 자리에 앉은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마음앓이를 하는지,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가 얼마인지 가려져 있던 사장의 고충과 자기만의 싸움과 극복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기존의 경영학자들이나 경영학에서 말하는 '탁월한 CEO' '성공하는

읽어 볼 만 한 책.

1장. 속은 타도 웃는다.
2장. 누군들 냉혹한 인간이 되고 싶으랴.
3장. 사장, 고독한 일인자.
4장. 밤새 홀로 불을 켜고 있는 등대.
5장. 기다리는 고통.
6장. 솔선의 어려움, 수범의 고통.
7장. 고독한 의사결정.
8장. 나도 때로는 월급쟁이이고 싶다.
9장. CEO의 속마음 다섯 가지.
10장. CEO의 시계는 초로 흐른다.
11장. 그라운드의 CEO, 감독이라는 자리.
12장. 리더 그들도 사람이다.


55쪽... (잭 웰치가 말하길) 내가 생각하는 잔인하고 거짓된 친절은 바로 스스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사람을 회사에 계속 붙잡아 두는 것이다. 진정으로 잔인한 것은 그들이 나이가 들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자녀들이 성장하여 교육비가 엄청나게 늘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서야 회사를 그만두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92쪽... 외로움은 강한 자만이 앓는 병이다. 외로움과 강함, 이 둘중 하나만 택할 수는 없다.
118쪽... 리더의 이상적인 모습은 '맡겼다면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이건 다른 곳에서 본 것과 다르다. "맡겨 놓되, 내버려 두지 마라!" 간섭하는 것과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은 어떻게 구분될까? 간섭은 하지 않으면서 내버려 두진 않기. 어려운 숙제다.

143쪽... 솔선수범의 제1원칙은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자기가 하는 것이다.
257쪽... 피터 드러커에 따르면 아랫사람의 덕목은 이렇다. 첫 번째는 상사를 유능하게 하고 공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임무이자 자신에게 이롭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자면 수시로 윗사람과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두 번째 덕목은 상사의 장점과 단점, 한계 등을 알아서 대비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조직의 방향에 대해 상사가 기대하는 것과 어떤 목표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설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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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할 말이 없다.
그러면 되느냐고, 말도 안된다고 따지는 직원에게

...
역시 할 말이 없다.
발등에 불은 꺼야 하지 않겠느냐고, 고통을 나눠 지자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건 나도 안다.

회사에 일이 많이 정신 못차리고 끌려 다니는 게
그나마 일이 없어 사람을 내보낼 고민을 하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맞는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이러다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누구 하나 쓰러지는 것은 아닌지...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솔루션을 만들려
노력하는 것이 지금보다 낫지는 않을까?
물론 이 또한 배부른 소리겠지.

하지만, 지금처럼이라면 비전도 솔루션도 만들 수가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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