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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현명함과 아둔함

by 지킬박수 2014. 2. 10.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옛날에 고집쎈 사람 하나 와 똑똑한 사람 하나 가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다툼의 이유인 즉슨....

고집쎈 사람이 4X7=27 이라 주장하고
똑똑한 사람이 4X7=28이라 주장했답니다

답답한 나머지 똑똑한 사람이 고을 원님께 가자고 말하였고 
그 둘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 하였답니다.

고을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 을 쳐다본 뒤 
고집쎈 사람에게 말을 하였답니다.

"4x7=27이라 말하였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 쎈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며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아야 했답니다.

곤장을 맞으면서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했지요. 

그러자 원님의 대답은......

"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 더 어리석은 놈 이니라!"

혹시 우리도 이렇게 본인이 아둔한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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