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금요일 같은 수요일이다.
임시공휴일 포함 4일 연휴를 눈앞에 둔 수요일.
물론 백수에게 그닥 차이는 없다.
그렇다고 전혀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지천명이 코앞인데 아직도 모르겠다.
옛날보다 수명이 길어졌으므로,
아직은 실제 지천명 나이에서 멀다고
위안 아닌 위안을 해 본다.
오전에 모처럼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
한 시간쯤 집중하고 났더니 맥이 풀린다.
생활인의 자세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데..
바짝 집중해서 시도해 보고 아니면 손 털고.
어정쩡 망설이면 안된다.
좀 쉬고 나서 오후에는 다시 힘이 났으면 좋겠다.
시간을 끈다고 될 일이 아니므로,
후다닥 열심히 해버리는 게 맞는 태도.
그리고, 4일 연휴를 온전히 즐기자! 고 세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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