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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배부른 소리

by 지킬박수 2016. 5. 31.

남의 손에 든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있다.


서양에는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다는 말도 있단다.

이게 나름 말이 되는 소리란다.

내 잔디는 위에서 내려다보지만,

이웃집 잔디는 옆에서 바라보게 되므로,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것.


말이 샜는데..

내가 투덜거리는 건 배부른 소리다 싶다.

자꾸 곁눈질 하는 거 좋은 습관 아니다.

고치고 바꿔야 한다.

다들 스트레스를 안고, 견디고, 버티며 사는 거다.


하루 종일 행복할 수는 없다.

행복도 순간이다.

그 순간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 것.


덧붙임)

요새는 잠을 깊게 자질 못한다.

잠자리에 들면 쉽게 잠에 빠지는 것은 전과 같다.

다만, 한밤중에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드는 게 어렵다.


생각이 많은 탓.

소화도 전보다는 잘 안되는 편이고.


오늘부터는 좀 늦게 자야겠다.

효과가 있을까?

부디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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