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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구본권 기자가 쓴 책.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 읽게 됨.
로봇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 뭘 하며 먹고 살아야 하나 궁금했음.
책 제목에는 '로봇 시대'지만, 로봇만이 아닌
인공 지능, 로봇, 자동화 등 IT 전반에 걸친 발전과
그에 따른 변화를 다루고 있는 책임.
아울러, 글쓴이가 서문에 밝힌 대로 답을 제시하지 않음. (또는 못함^^)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고민의 시작점을 제시.
결국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민은 각자의 몫.
할 수 있다면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방법일 텐데,
아마도 이것은 어쩌면 더 큰 노력을 요구하겠지.
기술의 발전이 삶을 더 고단하게 만드는 면이 있음.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니, 어떻게든 버텨야겠지?
늘 깨어있어야 함! 늘 생각해야 함! 늘 고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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