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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는 부분만 훑어봄.
방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여러 글쓴이가 힘을 합쳐 만든 책.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많은 것이 들어있다.
호기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몇 가지 새로 알게 된 것도 있고, 도움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아쉬움이 여럿이다.
여려 사람이 함께 쓰다 보니 책에 일관성이 부족하다.
주제를 다루는 깊이도 다르고, 글을 쓴 시점도 다른 것 같고.
게다가 어떤 부분은 제목과는 좀 다른 내용이 들어있기도.
앞으로는 되도록 한 사람이 쓴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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