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군, 나도 답을.
한 달쯤 논 것 같은데.. 놀았던 것 같지도 않고,
뭔가 재밌는 게 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고.
뜨뜨미지근하달까?
시간이 갈수록 정리되고 생활이 자리를 잡는 것 같진 않고,
어쩐지 붕 떠 있는 듯한 느낌.
뭔가 쌈빡한 거 없을까?
아니, 생활의 틀을 잡고 일상을 만들어야 할까?
뭐, 이런 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고,
이런 상황이 나중에 돌아보면 나름 값진 것이겠지.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인정하고 사는 거고.
스스로에 대해 조금은 잘 알게 된 건가?
아니면, 이러나저러나 별거 없음을 확인?
오늘 뭐하면 흥미로울까 그거나 생각하자!
사진은 글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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