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있었던 일이란다.
산업공학을 전공한 친구 녀석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최적화라는 전공이 있단다.
소에게 먹일 사료를 영양소를 골고루, 그러면서도 가장 싸게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는데...
결국 실패. 그 까닭은?
소가 먹지 않아서라고 한다.
영양은 골고루, 그러면서도 가장 싸게 만들었는데, 정작 맛이 없었던 모양.
말이 샜는데...
어떤 일이 있다.
보니, 이거 완전 시간 낭비다. 그래서, 그걸 최적화하려고 보니 엄두가 안 난다.
내 책임이 아닌 영역인데, 총대를 매기도 싫고.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나한테 주어진 부분만 후다닥 해 버리거나, 아니면 배를 째거나.
배를 째면 서로 피곤해지니, (내가 만든 결과물을 쓰거나 말거나) 맡은 부분만 대충
막음질하는 게 장땡?
결국 전체 문제를 최적화하지 않고, 나와 관련된 부분만 최적화해 대응하는 셈.
하지만, 조직 전체로 보면 리소스, 시간 다 낭비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이런 상황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띈다는 게 더 큰 문제.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이런 것을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 강조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산업공학을 전공한 친구 녀석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최적화라는 전공이 있단다.
소에게 먹일 사료를 영양소를 골고루, 그러면서도 가장 싸게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는데...
결국 실패. 그 까닭은?
소가 먹지 않아서라고 한다.
영양은 골고루, 그러면서도 가장 싸게 만들었는데, 정작 맛이 없었던 모양.
말이 샜는데...
어떤 일이 있다.
보니, 이거 완전 시간 낭비다. 그래서, 그걸 최적화하려고 보니 엄두가 안 난다.
내 책임이 아닌 영역인데, 총대를 매기도 싫고.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나한테 주어진 부분만 후다닥 해 버리거나, 아니면 배를 째거나.
배를 째면 서로 피곤해지니, (내가 만든 결과물을 쓰거나 말거나) 맡은 부분만 대충
막음질하는 게 장땡?
결국 전체 문제를 최적화하지 않고, 나와 관련된 부분만 최적화해 대응하는 셈.
하지만, 조직 전체로 보면 리소스, 시간 다 낭비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이런 상황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띈다는 게 더 큰 문제.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이런 것을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 강조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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