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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님 책이다.
책 제목과 내용은 큰 관련은 없다.^^
시리즈로 책을 내고 계신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쌓이는 대로
바로바로 묶어 내는 듯 하다. 넘치는 이야기들. 부럽다.
아쉽게도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하겠다.
강 교수님의 해박함, 자료에 대한 치열한 조사는 여전하다.
다만, 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라서인지 집중 못했다.
사실, 내가 뭘 듣고 싶은 건지 나도 잘 모르지만. ㅋ
몇 꼭지 기억에 남은 것을 적어 본다.
작은 습관의 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습관 중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과 통하는 듯. 부담을 떨치고 작은 것부터 시작.
조하리 창.
조하리는 사람 이름.
나를 가장 잘 아는 게 나라고 생각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내 장점을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을 수 있다는 말.
내 경우 틀림 없이 내 생각보다 장점이 많을 거야. ㅋ
면역 이론.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공개하는 게 낫단다.
치명적인 약점이라면 물론 곤란하겠지. 적당히 약한 모습
보이는 게 사회 생활에 도움될 수도. 참고하자.
클루지.
때론 엉성해 보이는 해결책이 먹히는 경우가 있다.
너무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지는 말자.
할 수 있는 것을 이것저것 해 보는 것도 방법.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복잡한 까닭이 있는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말 것.
단순화하려다 결국 일을 망칠 수도 있다.
경로 의존.
때로는 여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생각에 집착하면 곤란할 수도.
유연하게, 혹시 스스로 어떤 경로에 갖혀있는지 돌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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