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지만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책이 다섯 권째. 게을러터진 탓.
가장 최근에 읽은 책부터 하나씩 기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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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읽었다.
처음에 띄엄띄엄 읽었더니 앞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첫 번째 끝내고, 바로 두 번째 이어 읽었더니 이제야 내용이 좀 들어옴.
번역은 그닥.
무슨 상도 받은 번역자라는데, 내가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도.
필립 로스의 책을 여럿 번역했다 한다.
주인공은 '그'인데, 이름도 나오질 않는다.
병 들어 죽음에 다다르는 이야기.
그런데, 주제는 뭘까? 저가가 하고 싶은 말은 뭐지? 잘 모르겠다.
아직 내가 주인공 나이가 되지 않은 탓일 수 있겠다.
늙는다는 것, 피할 수 없고, 언젠가 맞닥드려야 할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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