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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2

죽기 살기로 3년만 요새 꽤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집앞 엎어지면 코 다칠 거리에 조그만 도서관이 생긴 탓에주말에 하루 정도는 도서관에서 지내곤 한다. 책을 읽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방향이 없다는 것.이 책 저 책 걸리는 대로 읽다 보니, 아주 잡다하다.그나마 책을 '읽는다'는 것에 뜻을 두고,좀 시간이 지나면 방향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벤츠 영업으로 성공한 신동일씨 책이다.따져 보니 나보다 한 살 어리다. ㅜ.ㅜ성공한 사람이라 다르긴 다르다.'배수진'을 치고 임하는 게 앞서 읽었던 어떤 책에 나온 것과 비슷. IT를 영업에 활용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웃룩, PDA 등)전산 전문가가 보기에 그닥 어려운 것은 아니다.그래도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은, 영업 분야에 처음 적용했다는 것.결과로야 별것 없어 보여도 당시에.. 2015. 5. 26.
마흔의 역전 역시 책은 제목을 잘 붙여야 한다.^^이 책은 몇 주 전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발견.요새 고민하고 있는 것과 닿아있어 찜해 놓았다가 지지난 토요일에 샀다. 기대가 너무 컸던 모양이다.글쓴이가 PB라서인지 경제적인 부분을 너무 강조한 것 같다.게다가 조은정 기장(?)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 옥에 티.아마도 글쓴이가 알고 넣었던 것 같진 않고, 책이 나올 때쯤조은정씨가 거짓이었임이 세상에 알려진 듯. 책을 다 읽고 머릿 속에 남아 있는 키워드는 '종자돈'과 '아바타.'최선을 다해 종자돈을 만들어 새로운 것을 시작할 것,그리고,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돈을 벌어주는 아바타를 만들 것.이 부분은 깊이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거라면 피할 수 없으니까. 450만원 연금을 이미 확보해 뒀다.. 201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