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시사매거진2580"을 봤습니다. 지난 주 있었던 총선을 다루더군요.
모르고 있던 거 하나 알았습니다. 이회창 씨,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진짜로 더 나쁜 사람이더군요.

다시 보실 분은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isa2580/vod/index.html에.
4월 13일 두 번째 꼭지입니다.

지역주의에 기대 출마했고, 나이 먹어서도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인간적으로 못할 짓까지 했더군요.

이회창 씨가 출마한 지역구 현역 의원이 초선의 홍문표 씨였다 합니다.
이 사람이 전에 이회창 씨를 위해 일했다네요. 몇 번 고배를 마시다 드디어 지난
17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런데, 바로 그 지역구로 이회창 씨가 밀고 내려간 겁니다. 저는 한나라당 전혀
지지하지 않지만, 어제 2580을 보니 화가 나더군요. 아래 기사 읽어 보면 앞뒤 상황을
조금은 엿볼 수 있습니다.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03589&sc=naver&kind=menu_code&keys=1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이거 나라 꼴 참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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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킬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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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4 20: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래서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잖습니까?
    이 분도 나름 대쪽 이미지를 갖고 있었을 때.. 그 때의 기억만으로 남아 계셨다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 2008/04/14 21: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대쪽은 무슨... 난 처음부터 싫더군요. 설명은 생략합니다. 귀차니즘이 극에 달한 터라.
  2. 투란도트
    2008/04/14 20: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알아주셔서 감사하네요..

    이회창씨한테 패한분..제가 아는 분인데..

    그분 정말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정도로.. 그 지역(홍성,예산)을 위해.. 수고 많이 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비겁하게 나간 이회창씨.. 정말... 더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 들더군요.
  3. 장타이산
    2008/04/14 21: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홍문표가 이회창 금품살포혐의 날조하다가 오히려 역공당해 참패함
    • 2008/04/14 21: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쓴 글과는 상관 없는 댓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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