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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삶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행사 후기

by 지킬박수 2008. 3. 14.
2008/03/04 - [먹고 살기 바빠라] -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행사에 적은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아이템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행사 진행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시작 시간인데요, 공지된 것은 1시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작은 1시 30분부터. 주최측 이야기에 따르면 8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한 행사인데, 참석자의 시간을 이렇게 허비하게 만들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발표자 발표 시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주어진 시간을 넘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중에 시간에 쫒겨 뒷부분을 서둘러 지나가는 것도 마찬가지. 아울러, 발표자마다 자료의 양이 다르더군요. 어떤 이는 시간이 남고, 다른 이는 부족하고.

주최측에서 발표 내용에 따라 미리 시간을 적당히 조정하거나, 아니면 발표자들이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채울 내용을 준비하도록 만들거나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자리 배치에 대해서도 의견 있습니다. 앞쪽 두 줄을 발표자와 관련자를 위해 비워 두라고 했던데, 그 두 줄에만 책상이 있더군요. 다 같이 책상 치우든지, 아니면 등록자들을 위해 앞쪽 절반 정도라도 책상을 배치하든지 그랬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음 번 행사는 좀 더 만족스러운 느낌을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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