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이번 주말은 도서관에 들렀다.
어제 Slack을 읽고 나서 뭘 볼까 서가를 기웃거리다 눈에 띈 책.
저자 소개 보니 오래 전 읽었던 "비서처럼 하라"라는 책도 이 분이 썼구나.
참 세상 살기 힘들다.
임원이 되기 위한 조건이 이렇게나 많다니.
그중 눈에 띄는 것을 적어 보자면, 정치력, 로열티, 그리고 인맥.
세상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역시 중요한 것은 크게 바뀌지 않는 모양.
조건 갖추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뒷부분에,
임원 된 다음 자리에 집착하지 말고 맘을 비우라는 이야기, 중요한 것 같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여러 사람 힘들고, 조직도 마찬가지일 듯.
그리고, 고령화 시대라 임원 은퇴 후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말,
크게 와 닿는다. 워크가 아닌 라이프워크를 찾아 준비하라!
수명 연장이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뭐 이게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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