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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by 지킬박수 2010. 12. 20.
트위터를 쓴다.
오늘 문득 정태춘, 박은옥 생각이 났다. "떠나가는 배"를 들으며.
그걸 트윗 했더니 어떤 이가 댓글을 보내 온다. 정태춘과 박은옥의 공연에 대해.
작년 30주년 공연에 갔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다가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이야기가 나왔다.
오래 전, 10년도 더 전에 행사 보러 간 적이 있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코요태의 출연.
그래서 코요태의 팬이 되고.
그때가 언제인지 궁금해 구글링을 했다. 1999년이구나.

구글링 결과를 보니, 눈에 띄는 글이 있다. 쩝, 내가 오래 전에 올린 글이다.
나는 코요태라는 그룹을 좋아한다. 이유? 단 한 가지. 내가 99년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을 보러 갔을 때, 그 그룹이 참여했다. 어떤 의식을 가지고 참여한 ...

이렇게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옛 기억을 잠깐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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