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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역시 효도르

by 지킬박수 2009. 1. 27.
결국 효도르가 알롭스키를 꺾었다. 알롭스키라는 선수를 잘 몰라서인지 몰라도 생각했던 대로다. 초반 긴장감이 돌긴 했지만, 알롭스키의 경솔함을 효도르가 가만 두질 않더군. 초반 조금 제 뜻대로 경기가 풀린다 싶으니 바로 플라잉 니킥을 시도했고, 순간 열린 턱을 효도르가 라이트 훅으로 박살.

역시 최강이다.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누가 효도르의 상대가 될까? 조시 바넷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인데, 크로캅의 벽도 넘지 못했던 그가 효도르의 상대가 되리라는 기대는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UFC의 챔피언인 그 누구냐, 레슬링 선수 출신, 브록 레스너?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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