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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공연등

벼랑 위의 포뇨, 실망은 없다, 하지만...

by 지킬박수 2008. 12. 30.
가족이랑 봤다. 괜찮다. 특히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풍경. 귀여운 포뇨의 모습. 서양의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푸근한 느낌.

하지만, 뭔가 아쉽다. 스토리에 한 구석이 빠진 듯한 느낌. 갑자기 지구를 구했네 뭐네 하는 것은 참. 초등학생 둘째는 재밌게 보지만, 중학생 큰놈은 심드렁하다. 돈이 아깝지난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지만, 그래도 역시 아쉽다.

벼랑 위의 포뇨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2007 / 일본)
출연 나라 유리에, 도이 히로키, 야마구치 토모코, 나라오카 도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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