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끼고생각하며

다짐

by 지킬박수 2008. 8. 11.
술을 자제하자. 이번 달에는 딱 한 번으로 잘 막고 있는데, 앞으로 쭉 그렇게 하자. 술을 마시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앞으로 사는 데 힘이 될 수 있는 건 있다.

하지만, 때론 내 본심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되고, 그것이 상대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술을 마셔도 보통 때와 마찬가지면 좋으련만, 술의 힘이라는 게 그렇게 놔 두질 않는다. 나중에 돌아 오면 좀 지나쳤구나 싶은 순간이 떠오른다.

적당히 하자. 술이 나를 마셔 버리는, 그래서 상대가 나를 잘못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실수는 하지 말자. 마셔야 한다면 가볍게~ 그렇게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