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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조국에 대한 메모

by 지킬박수 2019. 10. 30.

그냥 저장용(?)에 가까운 글이다.

나중에 까먹으니까,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나중에 돌아볼 때 맞았는지 확인하려는 것.

 

조국이 그만두고 바로 복직 신청한 것.

나는, 다시는 정치권에 얼씬하지 않겠다는 강한 뜻을 표현한 거라 생각.

하지만, 사람들은 돈독이 올랐다는 둥, 이런저런 말들이 많더라.

 

조국은 어떤 사람일까?

페북에서 본 평가, "엄처 시하 착한 샌님"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

조국이 주도해서, 현재 정경심의 혐의들을 주도했을 것 같진 않다.

조국은 밖으로 나돌고, 집안 살림은 모두 정경심이 주도했을 듯.

 

조국은 왜 사퇴했나?

앞서 말한 상황대로라면, 진실을 거의 모르고 마나님 말만 믿고 있다가,

언제부터인가 슬슬 고개를 갸웃거리기 시작했을 거고,

장관직을 계속할 수 없다 판단했을 것. 물론, 최근에야 눈치챘고.

 

정경심은 결백할까?

경중을 떠나, 결백할 것 같진 않다.

내가 보기에는, 결백하다면 여러 사항에 대한 반응이 달랐을 것.

 

부디 잘 마무리되었으면 싶다.

어떤 게 '잘'인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입맛이 참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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