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해야 해서.. 전세를 알아보다가..


1. 우리 네 식구 살 집을 구해야 한다.

우리 수준에는 비싼, 하지만 깨끗한 집을 하나 보러 갔다.

젊은 엄마와 한 두 살쯤 되어보이는 딸 아이 하나.

남편까지 셋이서 사는 집인가 보다.


문득 자괴감(?)이 들었다.

세상 참 잘사는 사람 많구나. 아니, 내가 참 별로 못사는구나 하는 생각.

그렇게 젊은 나이에 그 정도 집을 전세로 살려면,

남편이 소위 말하는 전문직일까?

아니면, 잘사는 부모를 만난 덕분?


2. 지금 집 전세가 안 나가 고민이다.

벌써 오래 전, 작년 10월에 주인에게 나가겠다고 했는데..

주인이 미적거린 탓인지, 아직도 전세가 안 나가고 있다.

계약 만료는 다가오는데, 나쁘게 말하면 배 째라는 분위기.


주인도 나름 사정이야 있겠지만,

그로 인한 피햬를 왜 우리한테 지라고 하는지 참.

나만 널널하게 사는 거지, 다들 악착같이 사는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든 잘 마무리되면 좋을 텐데.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보아도, 버틸 수 있는 상황이다.

돈을 조금 손해볼 수는 있겠지만, 큰 타격을 받을 만한 것도 아니고.

따라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른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은 나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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