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1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어렵더라, 나한테는. 21가지 제언은 아니다. 21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독립적인 21가지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유명한 전작들을 읽지 않은 탓인지, 내용도 잘 모르겠다. 시간을 끌면 더 힘들 것 같아, 몰아서 읽어내 버렸다. 제대로 이해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 ㅜ.ㅜ 마지막 21장이 명상에 대한 것이다. 21세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쭉 늘어놓더니, 끝에서 좀 엉뚱하게도 명상을 권한다. 나중에 다시 읽을까? 가능성은 낮다. 그나마 머리에 남아있는 거라면,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 앞으로 더 심해질 거고. AI,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 여러 분야의 발전 탓에 전지구적으로 불평등이 커질 것이고, 착취 대상도 아닌 '무관한' 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사람들. 답이 뭘까? 글쓴이도 명확히 제시하.. 2019.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