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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2

안동하회마을, 강구항 & 정동진 결혼한 지 벌써 25년이 되었다. 서양에서는 25주년을 은혼식이라 챙기는 모양이다. 그냥 조촐하게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는 2박 3일쯤 생각했으나 최근 마나님이 종아리를 다쳐 줄였다. 6월 6일 목요일부터 7일 금요일까지. 사진 몇 장과 함께 일정을 메모해 둔다. 6월 6일 오전 10시쯤 집을 나섰다. 마나님 뜻에 따라 목적지는 안동하회마을. 별 뜻은 없다. 그냥 생각나는 곳을 향해 갈 뿐. 가는 길에 고기리에 있는 장원막국수에서 점심 먹기로. 하지만, 막국수집 도착해 보니 줄이 길다. 대기 시간 2시간이라는 팻말. 포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점은 근처 빵집 멜린다에서.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야외 테이블. 골짜기 물길이 좋다. 고속도로에서는 금왕휴게소에 들렀다. 긴 줄이 늘어선.. 2019. 6. 9.
기생충 무려 두 번 봤다. 혼자 한 번, 마나님과 한 번. 볼 만한 영화. 여러 상징(?)을 포함한 영화랄까. 내용은 씁쓸.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1292 Daum영화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movie.daum.net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