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손에 든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있다.
서양에는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다는 말도 있단다.
이게 나름 말이 되는 소리란다.
내 잔디는 위에서 내려다보지만,
이웃집 잔디는 옆에서 바라보게 되므로,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것.
말이 샜는데..
내가 투덜거리는 건 배부른 소리다 싶다.
자꾸 곁눈질 하는 거 좋은 습관 아니다.
고치고 바꿔야 한다.
다들 스트레스를 안고, 견디고, 버티며 사는 거다.
하루 종일 행복할 수는 없다.
행복도 순간이다.
그 순간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 것.
덧붙임)
요새는 잠을 깊게 자질 못한다.
잠자리에 들면 쉽게 잠에 빠지는 것은 전과 같다.
다만, 한밤중에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드는 게 어렵다.
생각이 많은 탓.
소화도 전보다는 잘 안되는 편이고.
오늘부터는 좀 늦게 자야겠다.
효과가 있을까?
부디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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