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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악몽

by 지킬박수 2016. 2. 11.

어젯밤 최악의 악몽, 또는 개꿈을 꾼 것 같다.


작년 여름에 꾼 꿈의 연장선 같은.

2015/07/03 - [꿈 & 먹고 살기] - 두려움


살면서 악연이라 부를만한 사람이 둘 있다.

어제 꿈에는 이 두 사람이 모두 등장.

관련된 사람들도 여럿, 뒤죽박죽 섞여서 나오고.


로또라도 한 장 사야 할까?

꿈은 반대라는 말도 있으니.


중심 잘 잡아야 하는데.. 어렵다.

아무 노력 하지 않고 실망하는 것은 우스운 일.

불확실한 상황을 즐겨야 한다.

급할수록 느긋하게, 하지만 치열하게!


그리고, '악연'이라 규정하지는 말자.

좋았던 것도 생각하고, 너그럽게 살자.

누구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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