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로 이미지 검색했더니 황당한 것이 뜬다.
뭐지 생각했는데.. 다른 뜻의 '용기'가 맞긴 하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게 뭘까 생각해 본다.
용기? 아니면, 상황을 견뎌낼 수 있는 비겁함?
오래 전, 차라리 조금 비겁한 게 사는 데 낫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비겁하게 끝까지 살 수는 없다.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어떤 방향으로 용기를 내야 할까?
어떤 방향인지는 중요하지 않을까?
그저 무엇이든 시도해 보는 거, 실패를 각오하는 거,
부딛혀 보는 거, 그게 필요한 것인 것도 같다.
몸에 밴 비겁함을 한순간에 떨쳐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용기를 내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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