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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두꺼운 책이다.
아래 링크한 기사에서 명사들이 추천한 책 3위에 올라있어 읽었다.
사실은 거기에 더해 회사 서고에 있어서^^ 그래서 읽었다.
주로 출퇴근 전철 안에서 읽다 보니, 읽었다기보다 '보았다'는 게 맞는 말이다.
대단한 책이다. 풍부한 사례,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소개.
하지만, 내 수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한 탓에 지루하고, 어렵고, 그랬다.
책을 다 읽고 남아 있는 생각이라면,
다양하게 이것저것 노력해야 한다는 것.
창의적으로 살아야 하고, 그러려면 내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를 섭렵해야 한다는 것.
세상은 넓고, 모르는 건 많다. 결국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누가 읽는다고 하면? 웬만하면 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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