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1 사회 생활 잘 하기 연말이다. 12월은 송년회의 달이고.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잣대 하나로 몇 개의 송년회에 참석하나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잘'이라는 게 너무나도 정의하기 어렵지만 말이다. 아주 긍정적으로 내가 참석한 송년회를 나열해 보니 다음과 같다. - 대학원 실험실 선후배 송년회 - 대학 과 동기 모임 - 고등학교 선후배 IT 모임 - 회사 송년회 이게 다? 그런가 보다. 횟수도 얼마 안 될뿐 아니라, 고객과의 자리도 없다. 내 역할이 그런 것을 주도해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사회 생활 별로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나아질까? 그럴 리는 없지. 단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사람이 달라지지는 않으니 말이다. 연이은 송년 모임으로 일주일 내내 술자리가.. 2008.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