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1권 읽었다.
안 읽어보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구글링해 보니 독후감 한 편 있다.
http://moonlgt2.tistory.com/413
2008년 국방부 불온 서적에 포함되었다 한다.^^
2003년 책이고, 한겨레21에 연재된 것을 모은 것이라니,
10년도 더된 이야기다. 그런데도 아직 유효하다니 비극이다.
기억에 남는 몇 꼭지.
태극기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것.
김두한에 대한 잘못된 평가.
진짜 보수에 대한 이야기. 이땅에는 수구뿐.
맥아더와 이승만에 대한 이야기 등.
2, 3, 4권이 남았는데, 나중에 읽을 생각이다.
지금은 다른 더 중요한 것을 해야 하므로.
목차
1.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단 한번도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왕정은 왜 왕따를 당했나
대한민국의 법통을 말한다
태극기는 정말 민족의 상징인가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
'장군의 아들', 신화는 없다
2.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만주국의 그림자
'친일파'에 관한 명상
이근안과 박처원, 그리고 노덕술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박멸의 기억'을 벗어던지자
3. 또 다른 생존방식, '편가르기'
'참된 보수'를 아십니까
누가 '좌우대립'이라 부추기는가
딱지는 달라도 수법은 의구 하네
수시로 되살아나는 연좌제 망령
기구한 참으로 기구한...
4.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맥아더가 은인이라고?
정전협정의 '저주받은 유산'
주한미국, 뻔뻔할 자격 있다?
반미의 원조는 친일파였다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5. 병영국가 대한민국
찬란한 '병영국가'의 탄생
그들은 왜 말뚝을 안 박았을까
이제 모병제를 준비하자
정약용도 두손 두발 다 들다
상아탑은 병역비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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