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에 읽었고, 기록은 http://janghp.tistory.com/629에 남아 있다.
그때는 참 좋은 때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관심 가는 책을
이것저것 읽으며 준비하던 기간.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아쉽게도 바로
실천할 수 없었다. 새로운 곳에서 출발이 예정되어 있었으니까.
기록에 보면, 하루 두 시간씩 한 가지라도 뭔가 해 보겠다 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회사를 옮긴 다음 영어 공부를 아침마다 했던 것 같다.
출근하고 나서 이어폰을 끼고 인강을 듣던 기억이 난다.
지난 주 다시 한 번 읽었다. 시간에 쫓겨 자세히 읽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부끄럽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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