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noffmix.com/event/36834
IoT혁신센터 세미나 참석. 제목 거창하다. 컨버전스,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 관점에서 IoT를 '중심'으로 놓고 이야기하진 않았다.
그래도 무척 재밌고 유익.
아래는 듣는 중 적어둔 메모. 잘 정리된 것은 아님.
발표자 최윤섭 박사.
컴퓨터공학 출신, 생명공학 복수 전공.
http://www.yoonsupchoi.com/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 이미 시작된 미래" 책 내.
출판 계약 올 2월, 블로그 글 많아 두 달 정도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오래 걸려.
트렌드 변화가 너무 빨라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 금방 outdated.
2013년 3월 Health 2.0 Seoul 첫 행사. 향후 3년 정도 중요하다 이야기함.
애플 와치는 만보계 수준.
구글 글래스는, 제공 기능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돼.
IT 회사들이 너도나도 헬스케어를,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어.
다섯 가지 오늘 주제
- Personal Genome Service
- Diagnosis by Computers
- Wearable Healthcare Devices
- 3D Printers
- Smart/Mobile Healthcare
23andMe - personal genome service
-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전처.
- 99달러, 120 disease risk 등 검출 가능.
- 2006년 999달러였는데, 2012년 12월 99달러로.
- 2013년 말까지 50만명, 현재 70만명 정도.
- FDA에서 제동! 작년 11월 질병 위험도 서비스 중단.
IBM Watson - diagnosis by computers
- 향후 의사 80%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대체될 거다.
- IBM Watson on Jeopardy. 다른 참가자 두 명은 벨도 거의 못 눌러.
- 2012년 3월부터 레지던트 생활. 폐암부터 시작. 지금은 혈액암도.
- 컴퓨터가 인간보다 잘할 수 있을까?
- MD Anderson에서 올 6월 비교 결과 발표. Reasonably high accuracy!
- Watson은 brain밖에 없는데,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게 중요.
이제 wearable healthcare devices.
Glass - killer app이 뭐냐? 의료 쪽에서 관심. 구글 5개 협력업체 중 3개가 의료.
Wearable intelligence - 응급실에서 glass 활용하는 데모.
올 들어 glass가 의료에 더 많이 쓰여.
Augmedix - glass를 활용한 EMR 데이터 입력.
스타트렉에 나온 Tricorder. 퀄컴이 100억원 내걸고 10개 팀이 경쟁.
Scanadu가 유력. Scanadu Scout. 올 5월부터 crowdfunding 방식으로 선판매 시작.
복약 지도의 어려움, 약에 센서를 넣어 복약 여부 체크. 스마트 필.
3D Printer.
3D printed hearing aid, teeth. 할 수 있던 것을 쉽고 싸게.
3D printed jaw, skull 등. 할 수 없던 것을 가능하게.
Smart/mobile healthcare.
AliveCor heart monitor. 2012년 12월 FDA 승인. 부정맥. 일반인도 살 수 있어.
AliveInsight. 원격 진단. 데이터 스마트폰으로 보내면 24시간 안에 진단 결과. 12달러.
AliveCor - EHR integration. 데이터 먼저 병원에 보내 놓고 가서 진단 받아.
Apple HealthKit. 다대다로 디바이스와 EHR, 병원 연결.
책을 쓰면서 추가한 내용을 되돌아 보니 '데이터'더라.
헬스케어 분야는 stakeholder가 많은데, 이들을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아지고 있음.
질답.
국내 상황은? 사례가 거의 없다. SKT 헬스커넥트도 잘 안돼.
국내에서 잘하려면? 미국과는 상황이 다르다. 어렵다.
1. 미국은 의료 비용 높고, 접근성 낮아. 한국은 상대적으로 잘되어 있어 동인이 떨어진다.
2. 미국은 규제가 기술을 빨리 따라오는데, 국내는 느려.
3. 국내는 생태계가 없어. 대기업의 투자, 벤처 인수도 부족.
몇 가지 질문 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