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집에서 쉬다가 VOD를 좀 뒤졌다.
우연히 EBS에서 이달 초에 방영한 4부작 프로그램이 있어 시청.
제목은 "패자부활전, 하프타임."
http://home.ebs.co.kr/sdocu/board/1/502952/view/10004898452
1부<벤처 열풍의 주역을 찾아서>에서는 이택경(다음공통창업자), 이민화(메디슨 창업자), 이동형(싸이월드) 등 1세대 스타 벤처인들이 말하는 그 시절 벤처 열풍과 성공 그리고 실패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1세대 벤처가 남긴 것들을 다시 되짚어본다.
2부 <실패, 성공의 사다리>에서는 창업에서 동전의 양면인 성공과 실패를 조망하고, 창업가에게 실패란 무엇이며, 창업에서 실패가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3부 <기업가 정신, 실패를 넘어>에서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실험을 통해 탐구하고 굴곡이 많은 창업 환경에서 생존한 기업인들의 비법을 소개한다.
4부 <다시 벤처의 바람이 분다>에서는 류중희(퓨처플레이), 호창성·문지원(비키, 빙글), 김봉진(배달의 민족), 표철민(위자드윅스) 등 예비 창업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제2의 벤처 붐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비결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다시 보기 무료로 가능.
http://www.ebs.co.kr/replay/show?prodId=6785&lectId=10260907
'기업가정신'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3부를 보면서.
그저 떠밀려서 호구책으로 벤처를 시작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일 터.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기업가정신'을 갖고 시작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관련 구글링 중 발견한 블로그 글. 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작가인 모양.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2aAY&articleno=13307152
끝으로, 스샷 몇 장. 아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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