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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정동영, 그리고 민주당

by 지킬박수 2008. 3. 4.

기사 보니, 정동영 씨가 이해찬 씨가 물러난 지역구에 출마하려 한 모양이다. 이에 대해 이해찬 씨가 명분 없다며 비판하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3529.html

정말 웃기는 짬뽕이다. 서울 출마해서 명분을 확보하라 했더니 고작 생각해 낸 것이 관악구라니. 이번 대선에서는 이곳저곳에서 심하게 터지는 정동영 씨가 조금 불쌍해서 찍어 줬는데, 앞으로는 정말 국물도 없다. 정말 그릇이 이 정도밖에 안되나?

그러고 보니, 민주당 이것도 참 볼썽 사납다. 설사 정동영 씨가 그런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미리 물밑 교감을 통해 이해찬 씨쪽 의견을 들어 볼 수는 없었을까? 모양 나쁘게 그런 모습 다 드러내고, 결국 이래서 어떻게 표를 얻으려는지 참.

하긴, 민주당에 이인재도 있지 아마. 김민새도 있나? 참 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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