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끼고생각하며

매력이라는 거

by 지킬박수 2009. 6. 30.

온 가족이 모두 주말이면 "찬란한 유산"에 푹 빠져 산다.

선우환 (이승기)과 박준세 (배수빈)라는 인물.
어느 모로 보나 바른 생활 사나이인 박준세가 낫다고 해야겠지만,
이상하게도 못된 놈 선우환이 인기다.

물론 주연이 누구냐에 달린 것이기도 하겠지만,
문득 '매력'이라는 낱말이 떠오른다.
사람이라는 게 어쩌면 올바른 것보다 매력이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허물이 있더라도 덮어 주고 싶은 맘이 들게 만드는 매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