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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동병상련

by 지킬박수 2009. 6. 25.
어제 퇴근해 집에 가니 기아와 SK 프로야구가 진행 중이다. 결국 졸전 끝에 3대3 무승부.
9회에 박경완 선수가 1루를 돌아 2루로 향하다 넘어져 못 일어난다. 왼발을 딛지 못하면서.
슬로우 비디오를 보여 주는데, 아뿔싸, 느낌이 온다.
부디 아니길 기원했는데.... 아침에 출근해 인터넷 뉴스를 열어 보니 아킬레스건 파열이란다.
이런... 올 시즌은 아웃이다.

쾌유를 빈다.

그러고 보니, 또 광주 구장이다. 몇 달 전 엘지 김정민 아킬레스건을 날려 먹은 곳.
인조잔디 자체가 문제일까? 아니면 광주 구장에 설치된 바로 그 인조잔디가 말썽일까?



박경완 선수


김정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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